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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많이 힘드시겠지만 지금 있는 회사는 빨리 나오는 것만이 답입니다.
물론 지금 이력으론 어디로 취업해야 할지 막막하실 겁니다. 집안 부모님 때문에 더더욱 스트레스가 많으시겠지만
한말씀 드리자면. 부모님은 부모님이고 님은 님의 인생입니다.
저 역시 신입시절 퇴근하고 나서 눈물바람으로 회사 못 다니겠다고 하고, 부모님은 그래도 버티라고 하셨습니다. 물론 그래야 할 이유가 있었죠. 저희집도 가난했으니까 돈을 벌어야 했죠.
하지만 그때 그게 당연한 건줄 알았지만, 지금 웹디 경력이 10년이 넘고보니
그게 당연한 게 아니더군요.
이상한 회사는 나와야 하는게 맞는건데 부모님의 성화에 어쩔수 없이 다닌 건
옳은 결정이 아니었습니다. 비록 지금은 경력도 쌓였고 웹디로써 일의 능률도 있지만 저는 결국 우울증도 걸렸네요.
부모님과 맞짱뜨고 회사는 무조건 나오세요. 지금 있는 회사는 님에게 1도 도움 안됩니다.
사원에게 소리지르는 사장이라니... 세상에 그런 몰상식한 곳이...
알바하면서 국비지원말고 다른 디자인 학원을 알아보세요. 요즘 컨텐츠가 잘 되어있습니다.
국비지원은 좀 엉성하게 가르치는 곳도 많아서요...
님은 아직 어리니까 퇴사 후 좀 더 본인이 잘 맞는 곳으로 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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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3 |
Q취업이 너무 두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