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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님의 나이, 경력분야, 성향, 취미 등 많은 것들을 고려해야 합니다. 막상 하루 출퇴근시간 4시간을 생산적으로 사용하기 힘든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저는 보통 이런 경우에 출퇴근 시간도 노동 시간에 포함시키라고 조언합니다. 감이 잡히시지요. 막상 내가 일하는 시간이 24시간 중 12시간이 넘어가고, 쪽잠을 자고, 제대로 된 휴식을 가질 수 없다는 것은 굉장히 고단합니다.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하면 버틸만한 힘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엔 그마저도 운이 따라야 하겠네요. 요즘같은 때엔 노사 관계에서도, 근로자 끼리의 관계에서도 상호 가치관이 상충하고 갈등을 빚게 되고, 또 안타깝게도 원만하게 해결되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이지요.
결론은 당장의 월 수입, 미래를 위한 경력 등... 장거리 출퇴근을 선택했을 때의 이점을 위해서 내가 얼마만큼 감내할 수 있을지를 고민해보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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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7 |
Q경기-서울 출퇴근 한시간 이상 무리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