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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야근수당없고 초과근무가 당연한 회사 조언부탁드립니다
현재 나이 20대 극후반..
그전에는 알바경험밖에 없고
이번에 중소기업 마케팅회사에 취직하여 현재 3개월차입니다
이제 곧 수습이 끝나가는데
회사특성상 30분 초과근무는 당연하고 수당은 없습니다
상사들을 보니 휴무에도 나와서 일하곤 합니다
식대없습니다
돈 안 받고 자발적인 사람도 있고 알바비 받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휴무날에도 상사들은 거의 카톡방에서 업무관련 카톡중입니다 업무메일도 보내구요
회사분위기는 선배들은 괜찮고 자유로운 편이나 상사가 기분파에 군기를 잡는편입니다
다른 곳으로 이직하려면 제 나이도 있고 1년은 버텨야겠다는 생각에 참아야지 하다가도 이건 아니라는 생각에 화가 심하게 쌓이는데
현실적으로 제 나이를 생각해서라도 버텨야할지
혹은 수습끝나고 다른 회사를 알아봐야할지 고민이됩니다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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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대행사 들어가신걸까요?
현실을 말씀드리자면 국내 그 많은 광고대행사 중에 칼퇴 가능한 회사 1%도 안될거구요. 야근수당 지급하는 회사 0.5%도 안될거라 보시면되요. 대신 인센을 받는 회사들은 있죠.
나이 먼저 언급하신 것을 보니 이 바닥에 본인 나이로 신입이면 낮은 나이는 아니라는걸 알고 계시는 것 같아요.
제가 조언하고 싶은 것은, 무슨 회사가 됐던 2년 정도는 채우시고 중고신입으로 이직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2년은 다녀야 이직할 다음 회사의 어떤 부분을 봐야겠다가 보이실거예요. 지금 이직하시면 지금 회사와 별반 다르지 않을 것 입니다. 왜냐면 대부분의 대행사가 다 그러하니깐.
칼퇴에 야근수당 등등 이런거 다 챙기고 싶으시다면 인하우스를 가셔야해요. 인하우스는 아시다시피 경력이나 스펙 많이 보는거 아시죠. 준비를 하세요 지금 회사에 불만족 스러우시면2022-08-22 작성 -
최종학력 고졸 + 20대에 이직 5번 + 1년이상 근속 전무. 지금은 대기업 계열사급 중소기업 20개월차입니다. 이직 면접 보실 때에 합당한 이유가 있고 이를 조리있게 설명하시면 한두번의 이직은 문제되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경영 트랜드에 맞는 회사로 빨리 옮기시는게 정신건강에도 커리어에도 옳은 것으로 보입니다.
2022-08-22 작성 -
상사의 모습이 질문자님의 미래의 모습이라고 생각하시면
좀 더 답이 빠르게 나올 것 같습니다
아직 생계를 책임져야하고 당장 먹고 살아야 하는 문제가 아니라면 좀 더 건실한 회사를 찾고 이직하는 걸 권유 드립니다
현재는 30분의 초과수당을 못 받지만 근속일수가 길어질수록
한시간 , 반나절, 휴무반납.. 쉬는날에 연차쓰고 쉴 지도 모르겠네요
나이는 아직 젊으신 편인데 .. 뭔가 자리를 잡아야 겠다는 마음이 더 크시겠죠 자리잡고 오래 다닐 회사인데 이왕이면 좋은 회사 가셔야 하지 않을까 .. 생각 됩니다2022-08-22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