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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토목 시공사에서 설계업무를 담당하고 퇴직후에는 해외감리사 및 단종 설계회사에도 근무하였었습니다.
사회초년생이시고 경험이 없으셔서 고민이 많을 듯하십니다.
2년간의 공백이 있다고 하셨는데요. 아직 20대 후반이나 30대 초반이면 새로운 생활은 시작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먼저 설계일은 중견기업보다는 단종 설계사에서 근무하여 업무 공백 및 기술적 경험을 쌓아가시는 게 좋을것이라 생각됩니다.
어느정도의 업무 수행능력 (제 판단으로는 5년정도)을 연마하신다면 그 이상의 중견기업에도 경력입사로 올라타는게 가능하여 굳이 처음부터 그런 고민을 하지 않으시는게 좋을듯 합니다.(너무 급여나 근무조건만 보신다면 중견회사에서는 극복해야 할일들이 단종 설계사 보다는 더 많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또 스펙도 많이 따지고 일도 단종설계사 처럼 차근차근 자세히 가르쳐 주는 상사도 없고 그럴 시간도 없으니까요)
설계 기술은 경험이 중요합니다. 단종설계사에서는 많은일을 하게되고 업무량도 벅찰정도로 일이 많게 되죠.
이것을 극복하는게 한단계 전진을 위하여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설계사 취업을 위해 준비는 거의 다 되어 있는거 같아요. 요즘 단종 설계회사들은 신입직원들이 없어서 어디든지 입사가 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다만 한가지 염두에 두실것은 모든 회사생활이 그렇듯이 매우 어려운 초기 생활을 잘 견디어 내기 위한 정신무장이 필요하리라 판단됩니다.
잘 생각하시어 신중히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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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5 |
Q안녕하세요 토목설계취업관련해서 질문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