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합니다. 넋두리좀 하겠습니다. 하하
두서가 없어서 죄송합니다. (요즘은 죄송하는말만 달고 사네요 ㅎㅎ) 말할곳이 없어서 여기에 올려보네요, 저만 그런가요? 다른분들도 그런가요? 일하는게 힘드네요, 오늘 오전엔 울어버렸습니다! 뭔가 서러운지는 저도 잘 설명할수 없는데 울어버렸습니다. 울고있었더니 대표님이 친절하게 왜 우냐고 물어봐주셨고, 도와주셨습니다. 그런데도 아직도 울음이 멈추질 않네요. 많이 힘듬니다. 정말 정말 힘듭니다. 과거의 저의 꿈이 무엇이었는지 생각나지 않습니다. 그것뿐만 아니라 일하는것도 좋아하는 글쓰는 것도 생각나지 않습니다. 백지 속에서 사는 기분입니다. 아무것도 못하게 되었습니다. 손가락이 굳었다고 설명하면 될까요? 마치 텅빈 껍데기처럼 둥둥 떠다니는 기분입니다. 요즈음은 늘 그렇네요, 정말로. 일을 관두는것도 그렇다고 계속하는것도 못하겠네요. 힘이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