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이라는거 생걱보다 어렵네요
이제 취준 하려는 24살 남자입니다. 얼마전 대학갓 졸업후 다니던 수습으로 다니던 회사에서 짤리고, 다시 취업 준비하려는데 많이 심적으로 힘드네요. 면접이나 자소서를 준비하는데 내가 정말 인생을 똑바로 못살았구나, 나는 그냥 움직이는 고깃덩이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다, 남들에 비하면 나의 인생은 열심히도 없었고 그렇다고 뭔가 경험도 없었다. 라는 생각이 들더니 요새는 점점 자존감이 많이 떨어지네요. 면접을 보면 00씨는 경험도 없고 학점도 높지않고,자격증도 없고 우리가 뽑을 이유가 없네요? 라는 말을 듣고 나니 이젠 정말 모르겠습니다. 가끔은 진짜 제가 싫기도 하고요. 정말 취직하신분들이 조금은 존경스러워요.. 다들 저처럼 이런 적이 있었겠죠? 다들 금방 지나갈거라고 하는데 전 너무 무서워요.. 이런 상황이 앞으로 1년,10년 이렇게 갈까봐.. 집에서도 제가가 취준하는건 알지만 스트레스를 받는 이런것까진 말을 안해요, 솔직히 못하겠어요. 얼마나 걱정하겠어요.. 근데 지금의 내가 너무 힘들다 라는 말을 안하면 진짜 미쳐버릴것같고 어딘가에라도 그냥 말을 하고 싶었어요.. 그냥 저의 넋두리였습니다. 만약 이글을 끝까지 보신분들이 계시다면 취뽀 하시거나 혹은 연봉 많이 오르셨음 해요.. 모든 취준,직장인분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