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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이라는거 생걱보다 어렵네요

조회수 420 2023-03-02 작성

이제 취준 하려는 24살 남자입니다. 얼마전 대학갓 졸업후 다니던 수습으로 다니던 회사에서 짤리고, 다시 취업 준비하려는데 많이 심적으로 힘드네요. 면접이나 자소서를 준비하는데 내가 정말 인생을 똑바로 못살았구나, 나는 그냥 움직이는 고깃덩이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다, 남들에 비하면 나의 인생은 열심히도 없었고 그렇다고 뭔가 경험도 없었다. 라는 생각이 들더니 요새는 점점 자존감이 많이 떨어지네요. 면접을 보면 00씨는 경험도 없고 학점도 높지않고,자격증도 없고 우리가 뽑을 이유가 없네요? 라는 말을 듣고 나니 이젠 정말 모르겠습니다. 가끔은 진짜 제가 싫기도 하고요. 정말 취직하신분들이 조금은 존경스러워요.. 다들 저처럼 이런 적이 있었겠죠? 다들 금방 지나갈거라고 하는데 전 너무 무서워요.. 이런 상황이 앞으로 1년,10년 이렇게 갈까봐.. 집에서도 제가가 취준하는건 알지만 스트레스를 받는 이런것까진 말을 안해요, 솔직히 못하겠어요. 얼마나 걱정하겠어요.. 근데 지금의 내가 너무 힘들다 라는 말을 안하면 진짜 미쳐버릴것같고 어딘가에라도 그냥 말을 하고 싶었어요.. 그냥 저의 넋두리였습니다. 만약 이글을 끝까지 보신분들이 계시다면 취뽀 하시거나 혹은 연봉 많이 오르셨음 해요.. 모든 취준,직장인분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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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살이면 아직 많이 젊네요.. 남들보다 못하다 생각지 마세요. 님보다 더한 삶을 사는 친구들이 훨씬 많습니다. 자책할 시간에 좀 더 좋은 방향을 향해 나아가는 방법을 모색해 보세요.

    2023-04-12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7035305 IT·기술영업 / 17년차 Lv 2

    당신이 포장이 좀 잘안되어있을수는 있지만 모두 비슷비슷합니다. 면접진행자가 그따위 건방진 소리를 하는게 미친거죠.
    앞으로도 어렵고 초조하겠지만 하나씩 하나씩 포장하십시오. 자격증은 시간만되면 딸수 있으니 따시고. 태어날때부터 경험갖고 태어나는 사람없습니다. 그리고 본인을 가장 사랑하세요. 각자 개인이 이 우주에서 유일무이한 가장 중요한 존재입니다.

    2023-03-03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6021513 현장관리자 / 4년차 Lv 2

    저는 대학안가고 18살부터 걍 돈벌자해서 식당, 시장에서 판매 하다가 군대다녀와서는 지금 직장에서 일하면서 학은제로 전문학사 하고 야간대 다니면서 전문학사에 기사, 산기 몇개 따면 이직금방 되겠지 생갇했는데 토익, 인적성, 면접대비 등등 엄청나게 많더라고요 이직생각하고 있는데 29이라는 나이때문에 점점 조급해 지기만 하고있습니다 ㅋㅋㅋ

    작성자분 지금 힘들거에요 힘들어도 하나씩 차분히 준비하시면서 해나가시다보면 어느순간에는 좋은날 올겁니다.

    말주변이 없어서 두서없이 적은거같은데 힘내시란말 해드리고 싶었어요 ㅎㅎ
    서로 좋은날 올때까지 좀만 더 힘내보자구요

    2023-03-03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