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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직에서 오랫동안 근무한 사람입니다. 저는 회계직을 하면서 많은 재미를 느꼈었습니다. 물론 야근도 많이 하고, 개인적인 일도 많이 취소했지만 마감이 있기 때문에 당연히 받아들일 수 있었어요. 후배님께서도 회계학과가 맞는다면 일은 어렵지 않게 배울 수 있을 것이고,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 생각 됩니다. 업무 특성 상 특정 시기에는 야근을 많이 해야 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일은 해야 하는 이유가 있고, 끝이 보인다면 감당해 낼 수 있습니다. 학교에서도 모둠별로 프로젝트를 수행할 때 집중해서 했던 기억이 있었을 거에요. 며칠을 고민하며 레포트를 쓰기도 했을 테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만 있으면 충분히 감당할 수 있습니다. 학교에서 배운 것과 실무는 다를 수도 있어요. 처음 회사에 들어가서는 선배님들께 배운 대로 하시고, 업무가 차츰 익숙해 지면서 스스로 노하우를 만들어 가세요. 하면 할 수록, 알면 알 수록 욕심이 나는 분야이기도 합니다. 일에 흥미를 가지고 즐겁게 임하시면 좋겠습니다.
댓글 1
2019.11.20 |
Q회계직무가 잘 맞을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