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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회계직무가 잘 맞을지 모르겠네요..
공부하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학과 공부나 자격증 공부는 어렵지 않게 하며 자격증도 여러개 취득했어요.
아직 회계 일을 제대로 해본 적이 없지만 돈과 관련된 직무이다 보니 스트레스나 특정한 기간마다 야근하는 것을 보면 감당할 수 있을 지 모르겠어요.. 어릴 적부터 내가 좋아하는 것이나 잘하는 것이 뭔지도 잘 모르고 그저 시키면 시키는 대로 하고 살아왔던 터라.. 지금은 잠시 다른 일을 하고 있지만 어쨌든 회사에 취업해 제가 좀 더 잘하고 흥미있게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은데 찾는 것도 쉽지가 않네요.. 현재 회계직에서 일하고 계신 분들 근무환경은 어떻고 직무 스트레스라던지 보람이라던지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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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일에는 스트레스가 있답니다.
회계는 그 시즌이 있긴 하더군요
연말정산,부가세,종합소득세 등등 어떤신고기간은 야근도하고 업무량이 많을 수 있지만, 꼭 필요한 일이니
본인 적성에맞고 꼼꼼한 편이라면 너무나 좋은 직업군이라 생각해요
고급회계는 아무나 하는게 아니더라구요.
세무회계사가 되면 고연봉자가 되겠죠?
본인의 적성을 잘 살펴보세요.
그래야 후회가 없어요2020-03-04 작성 -
전 경리,회계부서에서 6년근무했었어요. 전공하셨다면 한결수월하겠지만 회사마다 계정과목 다르니 적응만 하신다면...
회계프로그램이 좋은게 많아졌죠.전 한 두개 출시하던 오래전 근무세대라서 정말 야근 많이 했어요. 나이들어 구직하다보니 세무경력자 많이 뽑더라구요.경력많이 쌓으면 전문직이니 장점일거라 생각되네요.2020-01-28 작성 -
다른 업무도 마찬가지겠지만 회계업무 스트레스가 많습니다. 물론 사내 분위기나 환경이 중요하지만 그 업무가 본인에게 잘 맞아야 보람을 느끼고 재밌게 일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는 아예 다른업무를 생각하다가 우연히 회계업무를 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저에게 너무나 맞더라구요~ 업무 수행하면서 스스로 성장하는 그 자체만으로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배우는거랑 실무랑은 많이 달라서 지금 당장 다른걸 도전해보라는 말은 하기 어렵지만, 이 분야 경험하다가 다른 분야로 가는 경우를 너무 많이 봤기 때문에 일단은 많은 경험 후 신중한 선택을 하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2019-12-10 작성 -
회계직에서 오랫동안 근무한 사람입니다. 저는 회계직을 하면서 많은 재미를 느꼈었습니다. 물론 야근도 많이 하고, 개인적인 일도 많이 취소했지만 마감이 있기 때문에 당연히 받아들일 수 있었어요. 후배님께서도 회계학과가 맞는다면 일은 어렵지 않게 배울 수 있을 것이고,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 생각 됩니다. 업무 특성 상 특정 시기에는 야근을 많이 해야 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일은 해야 하는 이유가 있고, 끝이 보인다면 감당해 낼 수 있습니다. 학교에서도 모둠별로 프로젝트를 수행할 때 집중해서 했던 기억이 있었을 거에요. 며칠을 고민하며 레포트를 쓰기도 했을 테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만 있으면 충분히 감당할 수 있습니다. 학교에서 배운 것과 실무는 다를 수도 있어요. 처음 회사에 들어가서는 선배님들께 배운 대로 하시고, 업무가 차츰 익숙해 지면서 스스로 노하우를 만들어 가세요. 하면 할 수록, 알면 알 수록 욕심이 나는 분야이기도 합니다. 일에 흥미를 가지고 즐겁게 임하시면 좋겠습니다.
2019-11-20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