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청주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 99학번 졸업생입니다.
아직 현업으로 디자인하고 있구요.
우선 다른 후배님들 답변처럼 의류계통이 겉으로 보기엔 화려해보일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현실적으로는 그리 녹록한 일이 아닙니다.
본인만의 브랜드를 가지고 싶은 생각이 있다면.
정말 바닥부터 차근차근 하나둘 배울 각오로 하셔야 할꺼예요.
이경우엔 도매시장이나 프로모션업체쪽으로 알아보시는 게 나을 겁니다.
모든 업무를 다 배우거든요.
대기업이나 브랜드디자인실로 알아보신다면
급여는 쫌 더 나을 수 있으나, 디자인부서 업무만을 하게 될 겁니다. 많이 배우는 거 같은 느낌도 없을거구요.
그저 잔 심부름만 하는 것처럼 느껴질지도 모르겠네요.
어느쪽으로 가느냐에 따라서 익히는 업무가 더 포괄적인지, 집중적으로 하는지가 결정된다고 할 수 있겠죠.
둘다 장, 단점은 존재합니다.
전 2가지를 다 격어본 상태지만,
확실히 빨리, 많이 배운건 프로모션 다닐때 인듯 싶네요.
좋은 회사에서 좋은 디자이너가 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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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8 |
Q패션디자인과 진로에 대해 묻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