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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본인이 가지고 있는 모니터 한대로 과연 작업이 절대적으로 불가능한 것인지, 혹은 능률이 떨어지는 것인지, 아니면 단순히 개인적인 불편함인건지 확실히 할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지금 상황에서 작업이 아예 안되는 건지
전임자나 다른 직원분들은 현재까지 어떻게 작업을 해오셨는지 파악해 보는게 필요할 것 같구요
만약 다른 분들도 똑같은 불편함이나 에러사항이 있었다면 그러한 여론을 만들어 기존에 오래 일한 직원을 통해 말하는 게 현명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입사 일주일도 넘지 않은 시점에
확실한 아웃풋이 아직 없는 상태에서
근무 환경에 대한 지적을 다이렉트로 대표한테 한다는 건
별로 좋은 것 같지 않아보입니다
또한 글쓴이가 올려주신 모니터 역시 너무 고가의 제품이기에
회사 입장에서는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제대로 된 아웃풋을 낼 수 있는 사람인지 아직 증명이 되지 않은 시점에 저런 장비를 투자하는건 대표 입장에서 부담일 수밖에 없지요
가장 좋은 방법은 일단 현재 상황에서 어느정도의 아웃풋을 낸 이후에, 근무 환경이 조금더 나아지면 더 좋은 퀄리티를 낼 수 있다는 어필을 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늘 내가 원하는 조건과 환경이 만족되는 곳에서 일할 수는 없습니다
13인치 맥북만으로도 영상 아웃풋 만들어내는 사람도 있습니다
대표 입장에서는 오히려 그런 사람과 함께 일하고 싶을지도요
현명하게 대처하는게 필요한 시점이라 봅니다.
회사에서 좋은 관계는 일단 얼마나 일을 잘 하는지가 기본 베이스기 때문에 지금의 제한된 상태에서 글쓴이의 능력치를 우선 보여주세요. 장비 어필은 그 후에 해도 늦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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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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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대표님께 모니터를 사달라고 하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