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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일을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해외 경험을 두고 계시다면 꼭 국내에 의존하지 않으셔도 될껍니다.
원하시는 곳이 어디이든 나이를 물을 수 밖에 없는 회사라면 막상 입사하셔도 본인의 생각과 차이는 있을꺼에요.
무조건 거르라는건 아닙니다.
나이 많은건 어쩔수 없겠지요. 바로 위 상사가 어리니까 지시하기 껄끄럽다는건데, 의외로 나이 어린 상사분 모시고 있는 좋은 부하직원들도 많아요. 그런분들이 더 열심히 하시고 신뢰도 깊습니다. 물론 환경과 직무에 따라 케바케지만, 무시하지는 못하겠지만 너무 그것에 연연하지 마세요.
후배님 나이가 늦었다고 생각되세요?
전 충분히 극복할수 있는 나이대라 생각합니다.
이런 마인드를 가지신 후배님이니까. 분명 알아주는곳 있을테구요. 다만 나이와 실력은 비례하지않습니다. 스스로 더욱 채찍질하시고 마인드 잘 세우세요.
사람이 근본이 성실하면 반드시 성공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제가 원래 공부하고 하던일을 접고 지금의 직업으로 전직했던 나이대가 30대 넘겨서 시작했습니다. 물론 전 아직 성공은 못했어요. 그래도 처음 겁을 먹던 시절보다는 많은 성장을 했고, 어느 정도의 역량과 주변이 바뀌었다 생각해요.
힘드실때입니다. 뭘해도 걱정이 먼저 서고, 두려움이 클껍니다. 면접보는 회사마다 나이를 거론했다면, 어쩌면 후배님도 현실에서 혹시나 놓치고 있던건 없었나 한번쯤 되세겨보세요. 답은 후배님이 가지고 있습니다.^^ 30대에큰 생각이 참 많습니다. 할것도 많구요.
그러니 조금 더 기운내 봅시다. 후배님 성함도 모르고 학부도 모르지만 젊은 후배님 응원할께요.
-동문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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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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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면접에서 나이가 많은게 우려된다는 질문을 받았을때 어쩌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