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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면접에서 나이가 많은게 우려된다는 질문을 받았을때 어쩌면 좋을까요?
30대중반이고 지금 처음으로 취업 전선에 뛰어들었습니다.
최근 면접을 몇 개 봤는데 다른 회사들끼리 같은 우려사항을 언급하기에 이런 경우는 어찌 대답하면 좋을지 몰라서 질문을 올립니다.
전 실무 경험이 몇 년 있지만 무급으로 일을 하여서 무경력인 신입으로 회사에 들어가야할 것 같은데
이 경우 제 선임이 저보다 나이가 어릴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더군요.
실무를 영어권 나라에서 쌓았기 때문에 이런 경우가 많았어서 전 전혀 상관없다곤 했지만 한국 문화에선 그렇지 않다고
불편함을 표시하면서 제 나이를 우려하고, 심지어 제 직종을 바꾸는 것까지 권하던데 전 그럴 생각이 전혀 없기 때문에
이런 질문을 면접에서 받았을 때 어찌 요령있게 잘 대답하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좋은 답변, 혹은 아이디어 있으시면 공유해주시겠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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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일을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해외 경험을 두고 계시다면 꼭 국내에 의존하지 않으셔도 될껍니다.
원하시는 곳이 어디이든 나이를 물을 수 밖에 없는 회사라면 막상 입사하셔도 본인의 생각과 차이는 있을꺼에요.
무조건 거르라는건 아닙니다.
나이 많은건 어쩔수 없겠지요. 바로 위 상사가 어리니까 지시하기 껄끄럽다는건데, 의외로 나이 어린 상사분 모시고 있는 좋은 부하직원들도 많아요. 그런분들이 더 열심히 하시고 신뢰도 깊습니다. 물론 환경과 직무에 따라 케바케지만, 무시하지는 못하겠지만 너무 그것에 연연하지 마세요.
후배님 나이가 늦었다고 생각되세요?
전 충분히 극복할수 있는 나이대라 생각합니다.
이런 마인드를 가지신 후배님이니까. 분명 알아주는곳 있을테구요. 다만 나이와 실력은 비례하지않습니다. 스스로 더욱 채찍질하시고 마인드 잘 세우세요.
사람이 근본이 성실하면 반드시 성공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제가 원래 공부하고 하던일을 접고 지금의 직업으로 전직했던 나이대가 30대 넘겨서 시작했습니다. 물론 전 아직 성공은 못했어요. 그래도 처음 겁을 먹던 시절보다는 많은 성장을 했고, 어느 정도의 역량과 주변이 바뀌었다 생각해요.
힘드실때입니다. 뭘해도 걱정이 먼저 서고, 두려움이 클껍니다. 면접보는 회사마다 나이를 거론했다면, 어쩌면 후배님도 현실에서 혹시나 놓치고 있던건 없었나 한번쯤 되세겨보세요. 답은 후배님이 가지고 있습니다.^^ 30대에큰 생각이 참 많습니다. 할것도 많구요.
그러니 조금 더 기운내 봅시다. 후배님 성함도 모르고 학부도 모르지만 젊은 후배님 응원할께요.
-동문선배-2020-05-14 작성 -
이런경우가 생각보다있던데 사실 회사에 들어가게되면 직급체계이기 때문에 나이와 상관없이 막내로서 최선을다하겠다 라는 답변을 하는게 최선이지않을까요? 그리고 회사에 입사하게되면 옮기거나 할생각이 없다는것을 어필하면 더좋을듯싶습니다
2020-05-14 작성 -
글쎄요 마음 먹기 나름이지만 선임 역시 그렇지 않을까요?
자세를 놔추고 나이가 있는만큼 남들보다 2배로 뛰어서 선임한테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하면 안될까요?
더나아가서는 앞으로 나처럼 나이가 있어도 취업성공을 할 수 있다면 회사 에서도
연령제안을 두지 않고 좋은 인재를 더욱더 채용하는 본보기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답하면 어떨까요? ㅎㅎㅎ2020-05-12 작성 -
저도 비슷한 상황입니다 충분히 그정도는 각오하고ㅠ생각하고 지원햇다고 말하고 신입의 자세로 일허겟다 라는 생각이라고함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그리고 이제 나이도 차서 한곳에 오래잇고 싶다 그러고요 뭐 제대답은 그저 제대답일뿐이니 참고만 허시고 화이팅하십시오
2020-05-11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