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 성공..
길고 길었던 병원 생활 ㅠㅠ정말 많은 일이 있었어요어딜가던지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가 중요한거 같아요. 전 처음 입사했을때 부터 텃세란 텃세는 다 당하고.. (이 바닥이 그렇지만)어리다는 이유로 경력이 없다는 이유로 갖은 고생을 했지요성격 파탄자들 일명 또라이들 진짜 많아요퇴근후에도 전화질해서 일일이 물어보고 따지듯이하고 또 지 마음대로 안되면 고함지르고 ...녹음기를 달고 다니는 사람도 있고. 말한거 녹음했다고 분명히 이렇게 인계받았다고 협박조로 말하고..다른 사람들은 주사주랴 약 나눠주라 열심히 뛰어다니는데 화장실에 가거나 폰질 한다고 숨어서 민폐 끼치는 사람도 있고요.. 남친있냐결혼할거냐언제할거냐 꼬치꼬치 캐묻는 유형... 일일이 간섭.감시하는 유형...별의별 사람이 다 있었어요. 지난날의 나, 정말 대견해.!! 너무너무 고생했어..😭😭이제 자유다. 해방이다. 만만세!! 이제 앞으로는 좋은 일들만 펼쳐지기를. 옮기는 직장에서는 좋은 사람들 만나고잘 헤쳐나가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