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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다이닝은 외울것도 많고 격식도 많고 매장의 오너(셰프,기업)등에 따라 천차 만별입니다.
당일에 단체나 vip등의 제공으로 인해 미리와서 준비해야 하는날이 아니고서는 대체적으로는 정시출근이 원칙입니다.
옛날 사고방식 있으신 분들은 라떼는~ 시전하시면서 신입때는 30분일찍 1시간 일찍왔었다 하며 운떼는 사람도 있는데 승진이나 윗사람에게 어필하고 싶으시면 한동안 조기출근 등으로 성실함을 어필하시는것고 나쁘지는 않으나 그런게 아니시면 정시출근 하시면 됩니다.(단 지각은 안됩니다..)
게다가 캐주얼식으로 가느냐 정통파인다이닝 이냐에 따라 정도의 차이도 있고 셰프가 오너이며 여러지점이 있어 어느정도 매뉴얼이 있느냐 아니면 그냥 셰프 개인의 업장이냐에 따라서도 다르고 중견/대기업이 계열사가 운영하는 형식이냐에 따라 복지 근무환경이 천차 만별입니다.
하지만 역시 제일 문제인건 사람입니다.
아무리 복지가 끝장나게 좋아도 일하는 사람중에 개차반이 있으면 그 사람 하나로 인해 분위기 안좋아지고 도살장 끌려가는 소처럼 출근하는 날 매일 매일이 지옥같은 곳이 될것이고 정말 인정할만한 리더쉽과 배려와 협동력이 있는 사람이 있으면 노동강도가 아무리 고되도 의지가 되며 힘이 되며 자기 만족이 생기고 일할 의지가 생깁니다.
외식업 근로자들의 1년이내 이직률이 높은건 남들쉴때 쉬지도 못하고 장시간 일하는데도 노동의 가치는 현저히 낮고 근로법조차 안지켜주는 업장도 생각보다 많으며 개차반 같은 상사나 동료가 있는 곳에서는 정신적 스트레스 까지 전부 감당해야 하기에 본인의 가게를 차릴 목표가 있거나 정말 요리나 고객만족등의 자기 만족이 없는한은 극한직업중에 하나라고 불려도 될겁니다.
외식업은 어느 업태를 가시던 노동강도들은 비슷 할겁니다.
해서 어느 업태가 일하기 편합니다 라고 단정 지을수는 없습니다.
다만 직원의 복지를 최선으로 챙겨주는 기업, 일할곳의 매장 분위기등을 잘 파악하셔서 오래 근속 할 수 있을만한 안정적인 곳을 찾으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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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8 |
Q파인다이닝 근무 해보신 선배님들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