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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2학번인데 한 해 휴학하였으니 어쩌면 저랑 같이 졸업하신 학우분이시겠네요. ^^ 저도 졸업후 울며 겨자먹기로 영양사를 하려고했다가 정말 매일이 너무 우울해서 결국못참고 그만뒀습니다. 그땐 내가 의지가없는건가 해서 참 많이 속상했었는데, 그 후 건강식품/건강관리 회사에 들어가 영양상담을 맡게되었고 이게 재미있어서 알아보다가 지금은 건강기능식품 전문회사로 이직하여 즐겁게 일하고있습니다. 건기식 관련 직무는 영양학적 지식이 기반이 되지만 기획부터 연구개발, 마케팅까지 모두 손을 댈 수 있고 영양사처럼 늘 똑같이 식단만 짜는 우울한 삶이 아니어서 좋은데다가 커리어를 잘 살리면 전문적으로 오래도록 일할 수 있어서 미래도 유망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것만이 정답이 아니라, 학우님께도 다양한미래가 창창하게 펼쳐져있으니 싫어하는 일을 억지로 견디시기보다는 내가 즐겁고 행복한일을 꼭 찾으실수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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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3 |
Q식영과 선배님들 어떤 쪽으로 일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