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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후배님은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있어서 여러가지를 해 본 경험이 있는게 더 부럽습니다.
난 내가 뭘 좋아하는지, 뭘 잘하는지, 뭘 할때 내가 제일 즐거운지를 20대 후반에나 알게 되었죠.
그땐 한창 직장생활 하던 때였는데 그때는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쫓아 가기에는 너무 늦은감이 없지않아 있고 잘 다니고 있는 직장 하루아침에 때려칠수도 없고 기회비용도 아쉽고 그래서 그냥 전공살려 계속 회사원만 하고있죠. ㅎㅎ
회계,경영 전공이고 졸업하고 재무쪽 일을 계속 하고 있는데 다행히 적성에 맞아 회사생활 잘하고 있지만, 내가 관심있고 좋아하는 걸 일찍 알았다면 전공도 국어국문이나 문예창작 쪽도 좋았을것같고
아나운서나 성우, 글쓰는 작가가 되어있을 것도 같은데..ㅎ
분명 다양한 관심분야 중에서도 한가지 좀 더 특별함이 느껴지는 부분이 있을거에요. 자신을 좀 더 살피고 자신과 대화해보면 답이 나올거에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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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7 |
Q졸업까지 했는데 하고싶은 일이 없다면 어떻게 진로를 찾아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