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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비슷한것 같내요. 졸업할때까지 스펙도 쌓지 않았고, 공무원 시험 준비한다고 3년이란 세월도 보내보았습니다.
첫단추를 잘못 꿰면 망한다는 망상 어쩌면 맞는 말일지도 몰라요.
저도 공무원이 되지 못하여 일자리를 알아보다 처음 들어간곳이 삼성전자 건설 현장이였습니다. 숙소생활하면서 돈도 벌고
사람들과 친해지고 현장일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배우면서 해당 직업에 대한 정보를 배우게 되더라구요.
처음 시작이 현장이다보니, 나중에 이직을 하거나 새로운 직업을 찾을때도 해당분야는 좀 아니까 라는 생각에 현장직에
지원하는것에 다른것 보단 덜 두렵더라구요. 그래서 첫단추를 잘꿰야 한다고 하는거 같기도 해요
하지만, 이또한 극복 할수 있다고 생각해요
저도 지금은 새로운 직장을 알아보려 하고 있지만, 첫단추를 현장직에 했다고 해서 꼭 그곳으로 가는것은 아닙니다.
생각보다 일이란것이 수많은 것들과 부딪히기때문에 알게 모르게 이것저거 많은 직업에 대해 알게 되어있어요.
그리고 직업의 근무 환경이 나에게 맞는지도 중요해요.
시간이 없고 대신 보수가 많은 곳
야간근무가 많고 보수가 많은곳
일이 쉽지만 보수가 적은곳
시간이 많지만 보수가 적은곳 등
다양한 근무 형태가 있으니 첫단추건 뭐건간에 일단 끼워보세요 잘못됫다고 생각하면 다시 풀면 되듯이
일해보고 나한테 맞지 않는다면 또다른 새로운것을 찾아보고 하는겁니다.
모든지 시행 착오가 있기 마련이니까요.
제가 그때 나이때로 되돌아 간다면 겁먹지 않겟어요.
일단 뭐든 해보고 도전해볼거 같아요. 지금도 겁먹고 있지만 항상 이겨내려 노력하고 있거든요.
난안되, 이건 어려워, 안될꺼야 이런생각 보다는 이게뭔데 한번 해보자, 이거 해도그만 안해도 그만인데 한번 해보자 처럼
꼭 성공이 아닐지어도 시도를 하게 되면 조금이라도 변화가 생길겁니다. 시도조차 하지 않는다면 변화는 없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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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4 |
Q취업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