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tor8138127 3년차 / 08학번 Lv 1

저와 비슷한것 같내요. 졸업할때까지 스펙도 쌓지 않았고, 공무원 시험 준비한다고 3년이란 세월도 보내보았습니다.

첫단추를 잘못 꿰면 망한다는 망상 어쩌면 맞는 말일지도 몰라요.

저도 공무원이 되지 못하여 일자리를 알아보다 처음 들어간곳이 삼성전자 건설 현장이였습니다. 숙소생활하면서 돈도 벌고

사람들과 친해지고 현장일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배우면서 해당 직업에 대한 정보를 배우게 되더라구요.

처음 시작이 현장이다보니, 나중에 이직을 하거나 새로운 직업을 찾을때도 해당분야는 좀 아니까 라는 생각에 현장직에

지원하는것에 다른것 보단 덜 두렵더라구요. 그래서 첫단추를 잘꿰야 한다고 하는거 같기도 해요

하지만, 이또한 극복 할수 있다고 생각해요

저도 지금은 새로운 직장을 알아보려 하고 있지만, 첫단추를 현장직에 했다고 해서 꼭 그곳으로 가는것은 아닙니다.

생각보다 일이란것이 수많은 것들과 부딪히기때문에 알게 모르게 이것저거 많은 직업에 대해 알게 되어있어요.

그리고 직업의 근무 환경이 나에게 맞는지도 중요해요.

시간이 없고 대신 보수가 많은 곳

야간근무가 많고 보수가 많은곳

일이 쉽지만 보수가 적은곳

시간이 많지만 보수가 적은곳 등

다양한 근무 형태가 있으니 첫단추건 뭐건간에 일단 끼워보세요 잘못됫다고 생각하면 다시 풀면 되듯이

일해보고 나한테 맞지 않는다면 또다른 새로운것을 찾아보고 하는겁니다.

모든지 시행 착오가 있기 마련이니까요.

제가 그때 나이때로 되돌아 간다면 겁먹지 않겟어요.

일단 뭐든 해보고 도전해볼거 같아요. 지금도 겁먹고 있지만 항상 이겨내려 노력하고 있거든요.

난안되, 이건 어려워, 안될꺼야 이런생각 보다는 이게뭔데 한번 해보자, 이거 해도그만 안해도 그만인데 한번 해보자 처럼

꼭 성공이 아닐지어도 시도를 하게 되면 조금이라도 변화가 생길겁니다. 시도조차 하지 않는다면 변화는 없을테니까요

mentor3652549 20년차 / 96학번 Lv 1

96학번
40대 중반 직딩입니다. 고조선시대 선배입니다.
제가 첫직장을 대학교 4학년 때 88만원에 무대디자인회사로 했습니다. 첫단추를 정말 잘못 넣었지요.
근데 인생은 정말 모르는것 같아요. 그곳에서 인형눈알 그래고 있을 줄 꿈에도 몰랐는데, 거래처 추천으로 화장품회사에 입사하여 그 담부터 장업계에서 22년간 몸담고 있고 현재는 브랜드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내가 그 눈알박는 회사에 들어가지 않았더라면 브랜드 총괄도 기획업무도 어떤것도 하지 못했을 꺼고 좋은 분들도 만나지 못했을것이고..우선 지르는 것이 그리고 바른길이 아니다 다른곳으로 가야겠다 맘먹으면 또 그렇게 실행해보고 많은 실패를 겪어보면서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기 바랍니다. 조용히 있는것도 필요합니다. 밸런스 잘맞춰서 세상으로 한발 나와보시길 바라봅니다! 후배님 화이팅!!!

mentor1127875 93학번 Lv 1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지나간 2년... 물론 좋은 스펙이 될 시간은 아니었을 겁니다. 하지만 지금 이런 글을 쓰신 걸 보면 그 시간에서 이제 벗어 나려 하시는 것 같네요. 막연한 두려움, 지나간것들에 대한 후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를 막막함. 여러가지 것들이 발목을 잡고 있을 수 있겠지만... 그런 자신의 생각과 다른 남이나 사회의 눈은 생각지 마십쇼. 그냥 들이 대다 보면 별 거 아니라는거 조금 만 지나면 아실 수 있으실 겁니다. 무슨 일이든 시작은 어렵죠. 어려운 시작에 많은 고민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인생에서 넘어져 보는거 정말 필요한 경험입니다. 계속 넘어지고 일어나세요. 일어나고자하면 더 빨리 일어나는 방법을 배우 실 겁니다. 나가서 넘어질 수 있는 기회를 찾으세요~ 하나만 생각하세요~

mentor8572782 1년차 / 02학번 Lv 1

원래 인생은 수정의 연속이고 실패의 연속입니다.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인 말이 있죠. 무엇이든 해야 합니다!
아직 인생은 길고 내 인생은 누가 재단할 수 업는 겁니다.
이게 나한테 맞나? 싶은 것도 언젠가는 하나의 선이 되어 본인 눈 앞에 그림으로 그려질 때가 나타날테니
인내하고 실패하고 수정하면서 한발자국씩 나아가 보세요.^^

mentor7901110 자재관리자 / 6년차 / 05학번 Lv 1

비트코인이나 주식하세요

mentor8611401 13학번 Lv 1

뭐라도 하세요
아무것도 하지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요
무엇이 됐든 괜찮아요 지금은 방황하는 시간이 맞고
지금 방황하지않으면 더 늦은 시간에 방황할수 있어요
그때가 되면 더 손쓰기 어렵겠죠?
이제부터 하면 되는거에요.
아직 하루가 채 시작도 안된 새벽인걸요

mentor3909168 24년차 / 89학번 Lv 1

2년의 공백기에 집착할 필요없고..
주변에.. 유튜브에 찾아보면.. 그대보다 더 악조건에서 극복한 사람들 많아요..
그리고 서울대를 나와서 2년이상 놀고있는 사람도 많고..
유튜브에 유현준 건축사 찾아보세요..
그리고 자신과 자신의 인생을 개선시키도록 하세요

mentor4595900 회계담당자 / 9년차 / 07학번 Lv 2

첫 단추를 제대로 꿰어야하는 것 맞습니다. 하지만 아무것도 안하고 2년은 현실 회피일 수 있습니다.
취업 공부도 하시고, 이력서도 계속 넣어보세요. 아주 젊은 나이입니다. 힘내요. 젊은이

mentor6816066 3년차 / 08학번 Lv 2

제가 그랬어요.
첫단추 말 무시하고 공백기가 싫고 주변에는 이미 친구들이 취업한 상태라 조급한 마음만 남았던걸로 기억해요.
1~2년 남들과 뒤져져도 괜찮아요. 서른이 지나고 보니 그떄의 1,2년은 별것도 아니었어요.
누군가 차라리. 저한테 괜찮다고 하고 싶은일에 대해 준비를 했으면 좋겠다. 라고 말해줬으면
너무 조급해하는 마음으로 이력서 넣기보다는 자신에 대한 통찰시간을 통해서 하고 싶은일을 꼭 이루셨으면 좋겠어요.

mentor6787747 Lv 1

저도 그렇게 생각 많이 했고 지금도 생각하고 있지만 겪어보니 꼭 그렇지만도 않은거 같애요
저도 제가 원하던 전공도 아니고 적성에도 안 맞아 전공으로 일하고 싶지 않았지만 쌓은 스펙은 전공쪽 스펙밖에 없어 졸업후 보조로 알바식으로 일을 했었어요 근데 이대로는 안될꺼 같아 제가 하고 싶은 일,직무를 찿았고 그 일을 하려면 대학원을 가야되고 해서 일단은 돈을 벌기 위해서 제가 그렇게 원하지 않는 일이지만 취업성공패키지로 자격증을 따서 일을 하려고 준비중이에요 저도 스펙 쌓아놓은게 없고 지금도 뭘 하면서 먹고살아야 하나 이게 내 적성에 맞을까 많이 고민해요
일단 질문자님도 한번에 좋은곳에 취직해야된다 이렇게 생각하지 마시고 일단은 어디든 원하시는 직무를 정해서 스펙쌓아서 중소기업쪽이라도 취업하시고 그 뒤에 일을 하시면서 자기계발과 스펙,경력을 쌓아서 더 좋은곳으로 이직하세요
계속 첫단추가 중요하다 처음에 잘 되야한다면서 취업도 안하고 있으면 나중에 더 힘들어져요 일단은 어디든 취업해서 한번 경험해보시고 그 다음 계속 자기계발과 스펙을 쌓아 더 좋은 곳으로 가세요
지금은 어떤 쪽으로 취업할지 원하는 직무나 원하는 일을 찾으시고 원하는 일이 없으시다고 해도 그럼 집 가까운 곳에 사무직이라도 도전해보세요 그리고 일을 하시면서 차근 차근 원하는 직무를 찾아보셔도 됩니다 처음부터 한번에 되는 것보다는 차근차근 단계를 밝아 가는 사람도 많아요
아 취업에 어려움이 있으시면 취업성공패키지 등 이런 제도도 많이 살펴보시면 그 과정들을 통해서 자격증을 따시거나 취업할 방법도 있어요 힘내세요!
남일 같지 않아서 글 적고 가요ㅜㅜ힘냅시다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