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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내년이면 10년차이고 그동안 동일한 해외영업 포지션에서 근무를 하였지만 이직이 매우 잦았습니다. 제가 느낀바로는 회사에서는 아무리 일을 잘하고 그래도 년수라는걸 무시할 수 없기에 또한 윗분들이 있으면 더더욱 핵심 업무를 맡아서 하는건 쉽지않더라구여.. 해외영업은 아시다시피 매출하고도 직접 연관이 있기 때문에 그러한 안정적인 회사에서는 왠만하지 않고서는 윗분들이 과연 담당자로 넘기진 않을듯 싶습니다. 만약에 본인이 직접 신규를 발굴해서 뚫기 전까지는 기존 거래선을 인계하는 경우는 쉽지않구요그게 넘어가는 순간 그 분 실적이 본인께 되버리니까 더더욱 사수를 하려고 하겠죠 윗분이 퇴사를 하지 않는 이상.. 저도 이전 직장까지는 거의 주로 assist를 하다가 이번 회사와서 과장으로 직책을 달고 이제야 좀 제가 직접 담당하면서 업무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회사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최소 5년은 지나야 직접 출장이 미팅 스케쥴이라던지 그런걸 짜서 다니게 될 수 있을거 같으니 1년만 더 버티는것을 권장해드립니다. 그리고 그때에 이직 사유를 본인이 직접 담당을 하고 싶은 포지션으로 지원을 하게 되었다라고 하면 커리어에 많은 도움이 될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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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8 |
Q해외/중국영업 4년 경력, 미래가 안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