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안녕하세요, 후배의 고민 답변 요청 메세지를 받고 회신 드립니다. 구직 활동 자체가 늘 불확실성 속에 기다리고 지원하고 하는 과정의 반복인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이곳 저곳 모두 타진하면서 기다려 보시는 게 나은 것 같습니다. 즉, 면접보신 회사에서 한두달 후 연락을 준다고 하셨으니까, 우선 그 회사는 플러스 알파로 남겨 두시고(그 회사에는 연락 기다리는 것으로 해두시고), 다른 곳을 다시 또 알아보셔서 더 괜챦은 곳이 있으면 가시는 거고, 만약에 다른 회사에 입사해서 한달 정도 다니고 있는데 지금 얘기 하신 면접본 회사에서 한두달 후에 출근하라고 연락이 오면, 두 회사 중 비교해서 한 곳을 선택하시는 것.. 그런 방식으로 해 보면 어떨까요. 구직 활동 자체가 한 회사만 바라보고 있기에는 현실적으로 한계가 있어서 가능성이 여럿에 두고 타진해 보시는 게 취업 확률을 높일 수 있을 것 같아요. 그 기간 동안 심신적으로 좀 더 수고가 많이 들어가겠지만, 하실 수 있다면 그렇게 여러 타진을 해보시는 게 어떨까 합니다. 힘드시겠지만, 힘 내시고, 화이팅 입니다!!!
참, 그리고, 면접본 회사에서도, 한 두달 후에 다시 연락했는데, 다른 일을 하고 있다고 하면 오히려 부지런한 사람으로 생각할 것 같습니다. 다른 일 하고 있지만, 하고 있던 일 그만두고 출근하겠다고 해도 나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댓글 0
2020.10.16 |
Q이런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