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1. 정보처리기사 취득
2. 공무원 전산직 전환
3. 4년 전산직 경력
4. 정보관리기술사 취득
5. 공무원 5급 사무관 특채 (혹은 내키는 대기업)
제가 질문자님이라면 이런 테크 탈 것 같습니다. -3번의 ‘경력 4년’은.. 정보관리기술사 응시를 위해선 정보처리기사 취득 후 관련 직종 경력 4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바깥 세상 생각보다 춥습니다. 온실 속에서 무럭무럭 자라시길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전,
1. 메이저 방송사 기자 생활 3년 반 후 무작정 퇴사
2. 개발 공부 시작(만30세)
3. 개발자 취업(금융권 SI 중소기업)
4. 정보처리기사 취득
5. 첫 번째 이직(스타트업)
6. 특수대학원 컴퓨터과학 석사 시작
7. 두 번째 이직(대기업)
…이런 커리어를 쌓아왔고, 현재는 정보관리기술사 응시 자격 충족까지 경력 쌓는 중입니다.
개발자 구인 시장이 활발할 때 전향한 케이스인데다, 적성에 맞는다는, 이 두 가지 운이 작용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늦은 나이에 시작했다는 디스어드벤티지를 여전히 체감 중입니다. 저보다 어린 동료들보다 연봉도 낮고요. 아마 정보관리기술사를 딸 때까진 이럴 것 같아요. 정리하자면, ‘안 될 건 없지만, 결코 쉽지 않다. 실리를 챙겨가며 준비하는 게 백 번 옳다.’ 입니다.
(덧붙여 전 중경외시 라인의 문사철 전공이었습니다. 개발자 경력 7년차라고 나오는데,, 4년차 입니다.)
댓글 2
2023.10.03 |
Q개발 직군으로의 전공 변경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