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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본인이 어디로 경력의 방향을 잡고 싶으신지를 생각햐셔야 할 것 같습니다.
신입이라서 그러시는 것도 있겠지만, 회사에서 단순히 손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3-5년차의 개발자에게 경력과 전혀 무관한 업무들을 업혀보내는 경우는 꽤 많이 있고, 그 소용돌이에 휘말린 분들은 대부분 경력의 정체성이 손상되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일단 본인께서 하고싶은게 무엇인지 가능하는게 중요해보입니다.
어차피 신입이라 닥치는대로 배워서 해보고 싶으시다면, 코틀린을 배워서 앱개발자 경력을 시작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표현에서 미뤄보건데 선임층이 두텁지는 않아보입니다. 경력자 또는 대학원 출신에게는 극복할수 있는부분이나, 앞서서 방향을 제시할 선임자가 없는 환경은 때때로 신입에게는 치명적인 환경이 되기도 합니다.
전자공학 졸업을 하셨다고 해도 소프트웨어에서 이야기하는 통신은 궤가 많이 다릅니다. 네트워크도 물론 마찬가지 이구요. 학부 전공을 가볍게 보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지만 관련 전공 내용을 4년에 걸쳐 한 번 이상 들어본 사람과 그렇지않은 비전공자는 출발점이 전혀 다르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 부분들 잘 판단하셔서 현명한 선택을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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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0 |
Q전자공학과 졸업생인데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취업하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