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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우주학과를 전공하고 있는데, 굳이 전과를 해 다른 학과를 전공할 필요가 있을까요?
그리고 스튜어드는 영어가 기본일테고요. 요즘은 항공운항과가 많아서 미리 배우고 가는 경우가 많지만, 항공쪽으로 하다보면 훨씬 더 많은 일들이 있습니다.
영어는 가능하면 단기 해외언어 연수를 가는 것보다 한국내 영국문화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IELTS 코스를 통해 배우는 것이 더 좋습니다.
20대 젊은 시절에는 이런 저런 일 생각하지 않고 빨리 외국에 나가고 싶은 마음이 들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에서 다니기 시작한 대학은 꼭 마치는 것이 선택의 폭이 훨씬 더 넓습니다. 또한 2년제 전문대를 다니는 학생도 4년제는 마치고 해외에 나가는 것이 더 좋고요.
스튜어디스나 스튜어드는 항공관련 일에서 극히 일부분의 직업입니다. 아마도 조금 더 나이가 들고 취업의 본격적인 시절이 와서 겪어 보면 더 많은 것을 볼수 있을테고요. 직장생활 후 2~3년만 지나도 지금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제 생각에는 먼저 울산대학교에서 항공우주학과 4년을 마치는 것이 훨씬 더 좋아 보입니다.
해외 경험을 하고 싶다면, 방학 때 잠시 배낭여행을 스스로 루트를 개척해 다녀오는 것이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더욱이 고모가 그리스에서 여행사를 경영하고 있다면, 그곳을 기점으로 해서 나만의 여행루트를 개착해 보는 것도 큰 경험이 될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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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6 |
Q대한항공 스튜어드가 되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