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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친구도 인천공항 취업했었는데 너무힘들어서 8개월만에 사무직으로 이직했어요. 조건도 나쁘지않았고요... 그런데 막상 이직해보니 사실 크게다르지는 않았다고 해요. 예전에는 서서일했으니 무릎,발,종아리에 질환이생겼는데 지금은 요통이 생겼고, 퇴근시간이 지켜지지도 않고 야근,잔업도 잦고 주말이나 집에서도 일해야할때도 많아요ㅠㅠ 편한일은없고, 채용공고만보고 조건이 좋은지 나쁜지 판단하지는 말라고 하고싶네요ㅠㅠ 적성에맞는일을 하는게 좋을수도 있어요 어차피 월등히 좋은직장은 거의없거든요... 돈을많이주는곳은 일이 정말 엄청나게 바쁘고 몸이편하면 돈이적고 미래가 없죠... 나에게 특별한능력이 있을때가 아니라면 사실 직장은 거기서거기예요. 돈이적거나,일이어렵거나, 마음이불편하거나.... 셋다일수도있구요ㅠㅠ 이직을 한번하고나면 또다시 옮기기도 어렵기때문에 많이 고민하시라고 말씀드리고싶네요. 이직이 잦으면 재취업의 문은 점점닫히거든요.... 여러가지 조건을 확인하고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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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1 |
Q직무선택에 대해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