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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십대중반인데 이제 10년차 ㅜㅜ 실장 달아야 하는 나이이지만 아직 그럴정도의 경력은 안되다보니 항상 실장이 저보다 나이가 어렸어요. 그닥 문제되는부분은 없었는데 항상 면접자체가 진행이 안되서 소개받고 이직했었는데 이젠 그것도 여의치.않고 . 지금 회사 곧 퇴사예정인데 몇개월동안 100군데 이력서 냈고 3군데 면접봤습니다. 정말 절망적이네요. 디자인하는일이 너무 좋은데 프로모션이 아니면 면접 보기도 힘든현실. 저도 요즘 내가 뭐하고 살았나 왜 커리어가 이모양인지 한탄하며 후회하는중입니다. 창업이 답이겠지만 전이미 창업해서 그 빚 갚는중이라 당장 돈은 벌어야겠고 ㅠㅠ 후회뿐인 인생입니다. 저는 심지어 그래픽도 수준급으로 잘하는데도 회사에서 그닥 선호하지 않더라구요. 그놈의 나이때문에. 저역시 업종을 바꿔야하나 고민중입니다. 힘냅시다. 어딘가에는 우리처럼 나이 많은 사람을 뽑아줄 회사가.있을지도 모르죠. 어차피 회사 한군데 들어가지 여러곳에 들어가는거 아니니 힘내면서 이력서 내는중입니다. 저도 아직.갈피를 못잡는 중이라 두서없이 넋두리만 했네요. 화이팅 40대
댓글 3
2021.03.09 |
Q나이 제한 슬프네요. 왜 이런 선입견을 갖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