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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비슷한 상황을 겪고 계신 것 같아요. 저는 글쓴이님보다 경력은 많지만 현재 공백기 4개월째입니다. 4월까지 근무 후 퇴사하고, 5월 한달은
여행도 가고 좋아하는 코난도 보고 늦잠도 자고 놀았습니다. 나이도 제가 34살이다 보니 솔직히 경력이 있어도 나이 때문에라도 재취업이 쉽진 않더라구요. 거기다 아무리 일이 힘들어도 매달 꼬박꼬박 들어왔던 월급, 내가 그래도 이 기업에 속해있다는 안정감이 있었는데, 이직을 하고 퇴사한 게 아니다 보니 시간이 지날수록 불안하고, 스트레스로 인해 악몽도 자주 꾸고 있어요. 그래도 제가 조금 더 나은 조건으로 이직하기 위해서 두 달 동안 공부해서 8월 2일에는 자격증 시험도 봤구요. 아직 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다시 취업을 위해 도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쉬다 보면 퇴직금도 다 써가고 돈이 필요하잖아요. 거기다 집에만 있으니까 더 불안하고 잡생각이 많아져서 밥 먹으면서 그냥 눈물이 흐르는 일도 있었습니다. 어떻게 알았는지 모르겠지만 유튜브를 봐도 조금은 위로가 되는 영상들이 자주 뜨더라구요. 젊은 청춘이기에 펑펑 울어도 괜찮고, 이 과정 또한 버티면 저에게 다 도움이 될 거라는 영상들이 많이 보여서 한바탕 울고 때로는 쿠팡 일용직도 하면서 다시 취업 도전하고 있어요.
글쓴이님이 하시고 싶은 일이 뭔지 계속 생각해보시고, 취업에 필요한 자격증 공부 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결과를 떠나서 내가 취업을 위해
도전을 하고 있구나 하는 성취감이 있더라구요. 주저리 주저리 제 상황으로 글을 남깁니다. 날 더운데 아무쪼록 힘내시고 취업 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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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04 |
Q나이 32살 취준 10개월 차.. 가족 압박 어떻게 견뎌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