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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대공원 산책하러 가는데,
등산복 입은 아주머니들이 보입니다.
퇴사한 회사갔다가 포트폴리오 작업을 의뢰해서 더 나은 일을 구하도록 비젼을 제시하고 좀 있으면 50된다며 염려도 해주시더라구요. 화려한 등산복 입은 분들을 보며, 놀아도 이보단 낫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디자인 그거 제가 비싼 디자인을 안해봤지만, 디자인 잘한다고 알아주는 건... 못해본 사람은 아예 생각도 안합니다. 전, 나이가 드니 대우가 박하면 말도 함부러하는 시기가 되었습니다. 저도 7년 한 회사에서 나오고 나니 바깥으로 나가기가 겁이 납니다. 어딘가는 필요로 하는데가 있을겁니다. 주로 업주의 욕심이, 정승같은 업주들은 일할 사람을 찾으나, 경력자들은... 더 심한 소리 듣기 전에 적게 일할 곳을 찾게 됩니다. 전공도 있으시겠다 실질적인 이득을 내는 사람이 되세요. 막상 취업해도 다들 교묘하니... 하지만 워크넷 등 관련 고용센터는 세상(고용주)을 잘 알고 있음을 알게됩니다. 퇴사 후, 전의 업체엔 가지 말라고 하는 등. 내 생각보단 사회의 생각을 듣고... 근데, 세상을 알기엔 아둔한게 좋고 그래픽을 알기엔 ... 균형이 잘 안잡힙니다.
공격성을 줄이기 위해 마음을 비우고, 지난 생각은 지워내며, 순한 비둘기처럼 새로운 또는 정말 이 바닥이 싫어서 새로운 업종(단순노동, 상호존중) 비둘기된 마음으로 과천대공원 산책길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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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8 |
Q공백 93년생 취업 조언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