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저의 경우, 박사과정을 밟을 당시와 전혀 다른 업무로 사회생활을 시작하게 됐었어요.
처음엔 이 길은 내 길이 아니니 떠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했어요. 저에겐 급여, 워라벨 이런 건 중요하지 않았거든요.
성격상 눈 앞에 있는건 그냥 열심히 하게 돼요. 싫든 좋든...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회사에서 인정받게 되고, 중요한 일을 또 맡게 되고,
이 분야가 제 2의 전공이 되었죠..
10년은 워라벨 따위 신경 안쓰고 열심히 했는데,
그렇게 인정받다 보니 알아서 내 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자리까지 가게 되고...
그렇더라구요....
정답은 없는 거라, 그냥 제 경험을 이야기 드렸는데 고민하시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무엇을 하든 `일을 하는 사람` 말고, `잘하는 사람`이 되는 것에 욕심 내보세요~ 후배님, 화이팅입니다!!!!
댓글 0
2020.02.19 |
Q연구개발 직무와 전략/기획 직무 사이에서 고민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