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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어떤 업무가 하고싶은지 먼저 알아보시는게 우선일 것 같네요.
제가 벤더(해외영업부)에서 일해본 경험으로 말씀드리자면 벤더는 국내/해외인지, 니트/우븐인지에 따라서도 구분이 되고 부서는 해외영업인지, 디자인인지, 생산관리인지,,, 또한 생각해보셔야 할 것 같네요.
회사 다니면서 MD를 생각하고 오시는 분들 몇분 봤는데 그분들 다 본인이 생각했던 것과 너무 다르다고 얘기하더라고요.
참고로 해외쪽은 영어 읽기/쓰기/회화 기본으로 준비하셔야하고, 팀별 or 바이어별 근무강도가 다릅니다만 야근은 피할 수 없으니 각오가 필요합니다... 심한경우... 집은 자는 곳, 씻는 곳입니다..
벤더는 이 길이 내 길이다 싶어서 일하는 사람 얼마 없습니다.. 어느 회사나 그렇듯이.
돈 벌고 싶으시면 벤더는 추천해요. 영업쪽으로 일하실거면 이후에 의류가 아니더라도 다른 회사 영업직으로도 이동 가능하고 외국어를 잘하시면 에이전트(MR)나 유학, 번역으로 빠지는 사람도 있고 다양합니다. 하지만 아예 다른 업종을 가지 않는 이상 결국 벤더로 돌아옵니다.ㅎㅎ... 나름 전문직이라면 전문직종이라..
아래 답변에 MD는 매출압박있다고 하는데.. 벤더도 똑같습니다. 오더수주량 압박있고 실적따라 받는 인센티브도 달라져요~ 업무가 알고싶으시면 알바나 인턴도 해보시고 결정하셔도 늦지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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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30 |
Q섬유무역 또는 md 지원 고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