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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문계열만 갖고는 경쟁력을 갖기 어렵습니다. 그렇기에 복수전공, 부전공으로 경영이나 경제, 미디어 쪽으로 하시는게 좋아요.(관광경영은 나갈 수 있는 폭이 한정돼 있기에 비추합니다)아니면 차라리 반수를 하거나, 영어를 정말 잘하시는 분이라면 편입을 하셔서 외대, 동국대 등 서울 소재 대학이나 지방 국립대로 가시는게 더 나아요. 그 이유가 어문계열을 통폐합되거나 폐지되어 불이익 보시는 걸 방지하기 위함도 있고, 아무리 기업마다 다 다르고, 학벌이 덜 중요해졌다고 하더라도, 완전히 블라인드 채용은 아니예요. 더군다나 요즘 면접도 PT면접, 상황면접 등 다양해졌는데, 이런 프로그램을 잘 준비할 수 있고, 인턴도 폭넓게 준비할 수 있는 곳이 서울 소재 학교나 지방 국립대입니다. 만일 학교를 계속 다니신다면, 복수전공이나 부전공 꼭 하세요. 하지만 대기업에 붙기는 어려움이 크다는 점 말씀드립니다. 덤으로 직무를 먼저 정하신 다음에, 그 다음에 그에 맞는 대외활동(LG글로벌챌린저, 현대차 해피무브 등), 인턴 경험, 공모전을 하시는게 나아요. 물론 자격증도 따놓으시면 좋긴 하지만, "안 따는 것보단 나으니까"라는 마인드로 따시는거면, 아예 따지 않으시는게 낫습니다. 게다가 기획, 마케팅, 영업 등 문과쪽 직무는 자격증보다는 공모전 수상경험, 인턴십 경험을 더 중요시해요. 특히 대외활동이나 인턴은 졸업 전에 해놓으시는게 나은 것이, 회사마다 다르지만 졸업생은 하지 못하게 하는 곳(코트라 등)이 있고, 회사에서도 보통 졸업예정자를 선호하기 때문이죠.
덤으로, 나이에 너무 신경쓰시거나 조급한 마음으로 일을 그르치는 일이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리 비싸고 유명한 옷을 사도, 자신이 입었을 때 안 어울리면 아무 소용이 없는것과 마찬가지죠. 만일 직무에 관한 걸 알고 싶으시다면, 코멘토에 실무 체험 스터디를 하시거나 현직자 분들께 여쭤보는것이 낫습니다.
만일 어학 생각해서 교환학생 생각하시는 상황이면, 정부장학생이 더 낫습니다.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회신 부탁드립니다.
댓글 1
2020.04.14 |
Q어문계열 졸업하신 선배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