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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후배님~ 디자이너라면 대부분 한번쯤 경험해 봤을 상황이라 많이 공감되고 이해가 되네요.
첫 직장의 시행착오가 있어 조금 아쉬움이 있네요. 아쉬운 경험도 배움이기에 그 경험이 다음을 준비할때 좋은기준이 되어 좋은 직장을 선택할 수 있을꺼예요.
워라벨과 근무환경이 좋다고 해도 어떤곳에 어떤사람들과의 경험에 따라 본인에겐 커다란 무기가되고 기회가 될꺼예요. 스타트를 본인에게 좋은곳을 선택하는건 정말 중요하므로 신중한 선택이 필요해요. 디자인의 방향성이 정해져 있다면 이직을 할때만큼은 기준을 정확히 정해 지원하여 맞지 않는 분야라면 과감하게 아니라는 결정을 해서 나중에 선택의 리스크를 줄이는 부분이 필요할꺼 같아요.
내채공이 주는 메리트가 큰것을 알지만 디자이너의 경험치와 스펙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근무환경은 돈과 비례할 수 없는거 같아요. 내채공을 선택한다고 하면 내가 원하는 근무환경이 아닌 곳에서 일했을 경우라면 저의 경우 부족한 부분을 외부 디자인 커뮤니티와 학원을 통해 보충했어요. 실전경험에 대한 아쉬움은 부족해도 디자인 포트폴리오를 준비해서 미래의 원하는 회사를 가기위해 준비하는 기회를 마련했던거 같아요.
실전경험을 채우고자 한다면 내채공을 과감히 버려야하겠죠. 대신 다음회사를 선택했을때는
자신의 목표를 정확히 정하고 리스크를 최소화해야 원하는 곳으로 점 점 갈 수 있어요.
낮은 경험과 실력에 높은 임금과 워라벨을 만족하는 회사는 현실에서는 거의 없어요.
누구나 할 수 있는 디자인 보다 시야를 넓혀 커리어에 차별성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시기 바랄께요.
실력과 경험이 순차적인 단계를 거쳐간다면 원하는곳으로 갈 수 있어요.
신입 디자이너는 힘든 일들도 많기에 내공을 위한 체력과 마인드컨트롤이 필요해요.
좋은 성장통을 경험하여 때로는 시련이 될 수 있겠지만 자신을 누구나 뽑고 싶은 매력있는 사람으로
만들어가고 어필한다면 많은곳에서 알아보고 반드시 좋은기회가 주어질꺼예요. 화이팅 응원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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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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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디자이너 이직 관련 조언 해주세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