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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보험사에서 교육 하길, 지인통해서 1년동안 잘 버티고 그때까지 성실하게 영업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오래할 분위기를 보여준다면) 소개가 나올 수 있다....라고 하는데 , 그러려면 1년동안 영업할 지인이 영업할 대상으로 이미 충분히 확보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거는 어디까지나 보험사가 짜놓은 아주아주 이상적인 시나리오일 뿐이고 현실은 ...... 말 안해도 아시겠지만, 시궁창이죠. 그렇다고 5개월 짜리 레벨을 가진 님이 지인들의 증권분석을 딱 보고 샤샤삭 끝내고 누가봐도 우와~~~할 정도의 대안을 짠~ 하고 제시할 실력이 되지 못한다면, 선택지는 2가지 입니다.
1.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얼른 그만두고 정규직 경력을 쌓을 수 있는 다른 job을 알아보세요. 저도 주변의 2년미만 경력가진 후배분들에게 누누히 하는 소리입니다.
2. 님이 상품에 대해 열심히 독학하고 파고들어서 공부할 자신이 있으시다면 DB를 공급하는 GA를 찾아서 회사를 옮기세요.
회사가 님을 위해 아무것도 안해주고 팔짱끼고 있는 거 자체가 이미 님을 소중한 동반자가 아닌, 적당히 쓰다버리는 소모품 취급하는 것입니다.
제 경험을 말씀드리면 2006년 9월에 모 외국계 생명보험사에서 님처럼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시작했다가 빚만 지지 않았다 시피 겨우겨우 연명하다가 콜센터부터 , 바닥에서 새로 시작해서 지금 14년차인데 소개라는 건이 들어오는건 5-6년 지나서부터 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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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8 |
Q현재 보험설계사로 5개월째 일하고 있는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