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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04년 부터 인테리어 회사에서 근무를 했고 지금도 하고있습니다. 물론 첫 회사랑 지금다니는 회사랑은 틀립니다. 첫직장이 저랑 비슷해서 말씀을 드립니다. 저도 신입기사때 한숨이 나올정도로 얼마 안되는 월급에 복리후생이라는게 뭔지도 모르는 생활을 했습니다. 현장갔다가 사무실가서 설계를 했었고 토요일, 일요일 설날, 추석에도 근무를 했습니다. 거의 1년에 358일 정도는 출근을 했었습니다. 지방 현장도 많이 가기도 하고.... 그렇게 4년을 버티다가 조금 더 나은 회사로 옮기고 급여도 많이 올려서 이직하곤 했습니다.
지금 계신 현장이 어느정도 규모가 되는지는 모르지만 질문자께서는 요즘 어린친구들(신입기사)에게서 보기힘든 근면함과 성실함이 상사 또는 회사의 눈에 띄여서 많은 일을 시키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또는 간만에 채용이된 신입기사라 부려먹는다는 생각도 들기도합니다. 8일 밖에 안되었는데 힘들다고 하는 걸 보면 이 업계에서 과연 더 버틸수있는 지도 더 생각해보셔야 될 것 같습니다. 이 업계에서는 어느 회사를 가더라도 힘든건 마찬가지입니다. 신입기사가 아침 8시 출근해서 오후 6시에 퇴근하는 직장을 바라는 것이라면 다른 직업을 선택하는 것이 나을 겁니다.
제가 추천하는 바는 더 멀리보시고 급여부분이나 몸과 마음이 힘든 부분에 대해서는 경력이 더 쌓이고 어느정도의 위치에 올라서면 나름 조금이나마 보상을 받을 수있습니다. 지금 근무하는 회사가 마음에 안들고 배울점이 없다고 생각하면 회사에다가 명확하게 얘기를 하고 퇴사바랍니다. 이 업계 상당히 좁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만약 지금 다니는 회사를 퇴사를 한다면 좀 더 규모가있는 회사에서 근무를 하시는게 나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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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8 |
Q공간 실내건축 인테리어 선배님들 조언 한 번만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