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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연히 들렀다가 글 남깁니다:)
몇년전 저를 보는 것같아서 짧지만 응원의 몇글자 적어볼까 합니다.
저도 제대로 취업한지 얼마 안됐지만, 막상 해보고 나니 취업후가 훨씬 더 치열하고 힘들더라구요.
물론, 취업준비 그시간이 영겁과도 같은 시간 이었던것 같아요.
근데요, 작성자님 충분히 열심히 사셨고 서류 통과된다는 의미는 자격으로서 어느정도 갖춰 졌다는 의미입니다.
아마 면접에서 계속 드롭이 된다는 건 핏이 회사의 인재와 맞지 않는다지, 작성자님의 문제는 아니에요.
요즘 워낙 신입을 안뽑기도 하고 인턴등 사회생활 경험이 없기 때문에 그경험을 보완활 무언가가 있긴 해야해요.
작성자님이 의지가 있으시니, 인턴을 무조건 해보시길 추천 해봅니다. 안되면 관련 알바라도 무조건 하세요.
회사도 작성자님도 시간낭비 하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일 수 있어요.
여기서 시간낭비란, 서로 업무가 맞지 않아 그만두는 경우의 수를 제거 할 수 있죠.
내가 이일이 맞을것 같아서 지원했다 vs 인턴을 통해 이 업무를 간접경험해보았지만 잘해냈고, 잘할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
는 큰 차이인것 같아요. 그리고 면접관님들은 어떻게 보면 세상을 오래 살아오신? 연륜있는 분들이라 저희의 말투, 표정만 봐도
이지원자에 대해 잘 아시는것같아요. 지금 지원자님이 본인에 대해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을 거두고 좀 더 자신감있고 긍정적으로
대한다면 면접관님들도 그걸 느끼실 것 같아요.
여태껏 잘해오신것 처럼 지금 잠깐 어렵다고 포기하지 마시고 꼭 원하는 일 성취하시길 바랄게요!
참고로 저도 IT 기획자로 일한지 얼마 안되서 ㅎㅎ 잘 못하지만, 31살에 중견기업에 제대로 취업했어요. 그전까진
여기저기서 많이 굴렀습니다 ㅋ 그런시간이 다 필요하더라구요.
확신을 갖고 하면 언젠가 성취 됩니당.
그 희망의 끈이 생각보다 본인에게 큰 원동력이 됩니다. 화이팅하세요:) 잘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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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9 |
Q방황하고 있는 28살에게 조언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