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현직자입니다.
업계 후배님 입장에서 너무 시니컬할 수도 있는 내용이지만 , 최대한 현실적으로 말씀드리는게 장기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전제사항*
-한국의 특급호텔에서 Sales Coordinator 직무는
Sales Executive 또는 Sales Manager 라고 불리우면서 외부로 직접 영업을 다니는 사람들을 행정적/사무적으로 보조해주는 성격이 더 강합니다. 즉, 호텔에 따라 약간씩 다르겠지만 대부분 직접적으로 영업/판촉을 하는 직무가 아닙니다.
-Sales Executive가 외부 영업, 방문 영업을 하며 자리에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물량을 가져오면 이에 따른 Banquet order나 Payment 관리, In-house 손님의 Payment 확인, Quotation 송부, Revenue Manager를 거친 숙박료 확인 등의 작업을 대신 해주는 직무입니다. 이걸 먼저 알고 계셔야 아래 답변이 이해되실거에요
1번질문 답변:
-그렇기 때문에 그냥 판촉을 해봤다 정도의 어필은 될 수 있겠지만 직무에 완전히 핏한 경력은 아닐 수 있습니다. 그보다 1순위 호텔, 2순위 외식업 정도에서 아르바이트, 계약직, 인턴 등 경험이 있다면 그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그중에서도 호텔의 프론트 경력이 가장 좋습니다.
2번질문 답변
-어학성적은 둘다 상관없습니다. 토스, 오픽, 아이엘츠,토플(과분하죠),HSK,JPT 등등 있으면.. 없는 것보다 좋긴 하겠지만 없어도 무방합니다. 가장 중요한것은 스피킹 실력입니다. 최소한 노리시는 특급호텔은 99% 예외없이 면접때 영어 인터뷰를 진행할건데, 어학성적은 거기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을겁니다. 성적 좋아도 말 한마디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실전 압축 영어 회화에 더 중심을 쏟으시는게 좋습니다.
쓰다보니 글자수 제한이 있네요
3번질문 답변 : 도움되지 않습니다
4번질문 답변 : 필요없습니다. 아무도 안볼거에요
댓글 5
2021.07.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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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호텔의 백오피스로 가기 위해서 연구기록도 도움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