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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화학공학 전공도 취업을 위해 선택을 하지 않았을 가능성도 많아 보이네요.
저도 무엇이 나의 적성인지, 나에게 맞는 일이 무엇인지 알기는 10년차가 된 지금도 잘 모르겠습니다. 여전히 찾는중인 거 같아요.
적성을 안다고 해도 해당분야에 일을 하는 경우도 적고
적성에 맞는 일을 함에도 그게 길어지니 매너리즘에 빠지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취직하고자 하는 회사의 규모나, 배치받는 부서의 규모에 따라 직무에 해당하는 업무만 보는 경우도 있고 직무에 배치되었음에도 전체적으로 업무를 모두 봐야하는 경우도 있어요.
큰 회사는 손쉽게 검색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하나하나 찾아보고
기업리스트를 다운받아 하나씩 차례로 사이트 들어가보는 수고로움이 필요할 때도 있었습니다.
앞으로 기나긴 여정 앞에 두고 계실텐데
모른다고 실망하지 마시고
안다고 자만하지 마시고
다만 자신의 선택을 믿고 한걸음씩 나아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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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6 |
Q진로 선택에 관해 질문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