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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까지 대기업계열 특급호텔 인차지였던 선배로써 조심스레 조언드리고자 해요~
약 5~6년전에나 호텔이라는 곳에서만 배울 수 있던 테크닉이라던지 식자재 등 메리트가 있었는데요.
사실 요즘은 식문화 수준이 워낙 올라와서 오히려 일반 업장이 수준이 더 높아진 세상이 되었어요.
그래도 이제 막 실무에 접하는 본인에게는 좋은 환경이라고 봅니다. 뷔페가 아닌 알라 까르트 업장에서 근무한다는게 좋은 기회이며, 오히려 나중에 더 넓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이랍니다. 뷔페 업장에서 시작한 새내기들은 틀에 갇혀서 쭉 뷔페, 연회 혹은 단체 급식쪽으로만 가게 되더라구요.
처음부터 빠릿빠릿 잘하는 막내는 없습니다. 허나 그렇게 보이려고 노력한다면 이쁨 받겠지요? 그렇게 맡은게 많고성실히 근무하다 보면 정직원 전환 때 크게 작용한답니다. 혹은 정규직 전환이 아니더라도 최소 3년은 근무하셔야 나중에 이직 하실 때 당당히 이력서에 적으실 수 있을거에요. 에매하게 근무하면 오히려 역으로 이직 시에 마이너스가 됩니다.
쓸데없이 말이 길어져 버렸네요. 당장 힘들고 눈치보이더라도 참고 열심히 하다보면 선배들도 인정해주고 본인의 노하우가 생기며 성장할 수 있을거에요. 화이팅 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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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2 |
Q호텔주방인턴으로 취직했는데 쉽지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