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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을 다니면서도, 후배님과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이 수도 없이 많아요. 저 또한 그렇구요.
저는 제가 하고싶은 일은 아니었지만 딱히 다른 일들을 찾거나 시도해보지 못하여 전공대로 취업을 했어요.
그리고 이제 직장을 다닌지 2년이 다되어가네요. 회사를 다니는 2년내내 내 미래에 대한 고민을 했어요. 이 직업은 제가 보람을 느끼거나 즐겁거나 한 직업이 아니거든요. 제가 힘들어도 재밌고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지, 도전하려면 어떻게 해야할지 엄청난 고민과 검색을 하다가
저는 학점은행제를 통해 학사편입에 도전하기로 했어요.
학사학위를 취득하면 일반편입보다는 경쟁률이 낮은 학사편입을 노릴 수 있거든요. 그리고 편입의 장점은 4년제 대학교에서 다시 한번 내가 원하는 전공을 선택하고 배울 수 있다는 것이죠.
후배님이 다른 분야의 일을 원하시면 편입도 방법일거에요. 그렇지만 학점은행제를 하기위해서도 편입을 하기 위해서도 돈이 필요하겠죠.
저는 회사를 다니면서 학점은행제를 들었기 때문에 자금의 압박이 덜했던것 같아요. 학은제는 학비가 그렇게 세지 않고, 사이버 대학교 혹은 방통대는 비용이 좀더 고비용이고 수료하는데 좀 더 노력이 필요해요.
관심이 생기시면 어떤 학습기관이 본인한테 더 잘 맞을지 네이버에 꼼꼼히 검색해보세요.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시는것 같아 말이 길어졌는데,
결론은 돈이 걸림돌이 된다면 취업을 하거나 알바를 하거나 하시는게 맞아요. 그리고 본인이 하고 싶은 분야에 도전하기 위한 공부와 준비를 병행하시구요.
우리 한국사회에서 본인이 하고싶은 일 하면서 사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느냐만은 결국 그것을 해결하지 못하면 늘 고민에 빠지고 힘들어질 수 밖에 없어요.
우리 나이대는 도전해야할 때라고 생각해요. 아직은 그만큼 젊단 뜻이에요. 회사가면 우리만큼 어린사람이 드물거든요..^^; 암튼, 도움이 됐길 바라며 계속 고민해보고, 또 시도해보길 바랍니다. 고민만 하고 실행을 안하면 안돼요!
시작이 반이라는 말 명심하시구 화이팅하세요!!
댓글 1
2018.10.25 |
Q어떤 방향으로 나아가는것이 맞는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