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흠..연차없는게 점점 더 크게 와닿을거에요... 사람이 평일 낮에 가끔 처리해야할 일들이 생깁니다. 병원일이라던가, 부동산 문제, 아니면 기념일 같은...
또 말하기 힘든 개인적인 이유들도 있죠. 뭐 예를들면 진짜 하루쯤은 너무 쉬고싶다거나, 체력적으로 힘들다던가 그런거요.
1, 2 , 3번들은 의외로 어떤 회사에 가든 생길 수 있는 상황이에요. 어떻게보면 회사 내 일이잖아요. 지금 급한일을 해야해서 여름휴가를 미뤄질수도 있고, 2번은...공공기관에서도 흔히 그렇게 일했습니다..쿨럭
3번은 회사내규라서 억울하고 카오스지만 직원 더 뽑고 안뽑고는 대표 마음이니까..(회사평이 안좋아지고, 직원들이 나가는 것도 대표몫^^)
저도 왠만하면 첫직장은 버텨보길 추천하는데요. 왜냐면 첫직장 경력으로 다른 곳 이직하기 편하니까요.또 본인이 능력이 어느정도 갖춰지면 이직에 대한 자신감도 들구요.
그런데 좋은 복지..라기보다 기본적인 부분이 지켜지지 않는 회사인거 같긴 합니다.
하지만 늘 선택은 본인의 몫입니다. 새로운 일자리를 찾을 자신이있고, 정말 이건 너무 부당하다 생각이들면 좋았던 사람들도 다 왜 이런회사에 적응했지 생각들게 되고요. 계속 그러면 재취업을 추천드리고,
여기서 6개월만 버텨서 다음 발판은 좀더 쉽게 디디겠다. 내 능력을 키우겠다 하면 조금은 버텨보는걸 추천합니다. 지나고보니 부당한 상황이건...일은 늘어는 있더라구요. 그게 제 자산이 되기도 하구요.
현명하게 생각하셔서 후회없는 선택하길 바랍니다. 화이팅!
댓글 1
2022.08.14 |
Q이 회사를 계속 다녀야 할 지 고민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