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와 야간대 병행vs워홀과 유학 고민
본론에 앞서 제목과 같이 현재의 고민은[재직하면서 야간대 병행] 또는 [해외 워홀과 유학 병행] 입니다.현재 26살이고 금융권에서 5년간 재직하다, 이번에 면접을 본 회사에서 연봉인상과 한 단계 높은 직급의 제안이 들어왔습니다. 제가 아직 고졸학력이라 내년부터 대학학위 취득을 계획중입니다.그런데 한 가지 고민은, 금융업의 업무가 저와 맞지 않는 것 같아서 20대에 보다 다양한 경험을 통해 조금이라도 더 적성에 맞고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을 찾고 싶습니다.여러 대안 중 해외에 가는게 답이 아니라는건 알지만, 제가 예전부터 영어욕심이 있었고 해외생활을 하는 것이 목표였습니다.그래서 해외워홀로 이런저런 일을 경험하는 동시에 유학을 병행해서 해외학위를 취득할까 고민중에 있습니다. (해외에서 일을 할 곳도 면접을 봤었는데 출국해서 일만 하면 되는 상태입니다.)그런데 참 아이러니하게도 돈욕심때문인지 지금까지의 경력과 승진 제안을 내려놓기가 힘이 드네요..한국에서 야간대를 다니며 교환학생 또는 여러 기회를 활용하는게 좋을지(대학교 입학 후 퇴사할 예정), 또는 워홀로 여러 경험을 해보며 유학을 하는게 좋을지... 여러분의 의견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