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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 PM은 베이스가 개발(공대), 아니면 디자인, 웹디자인(미대) 이 두 부류로 나뉘고, 경영학으로 시작한 건 듣도 보도 못했습니다.
IT 서비스 기획에서 경영학 지식의 필요성은...........................아주 아주 희박합니다.
(경영 지원이나 전략 업무를 IT 서비스 기획으로 잘못 이해하고 계신 게 아니신지요?)
IT 서비스 기획자는 단지 사용자나 고객의 서비스 전략만 짜는 것이 아닌,
실제 웹 서비스와 모바일 서비스의 프레임의 구조도 디자인 하고 기획합니다.
서비스를 가입하고 이어지는 장면과 로그인했을 때 나오는 장면도 알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웹 브라우져든 디바이스에서든 어떤 버튼을 눌렀을 때
무슨 기능을 할지 백엔드 관점으로도 알아야 하고 User interface 적으로도 알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이게 광탈의 이유일 것입니다.
베이스라는 게 그냥 출신이 아니라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의미하는 것과도 같습니다.
개발을 알거나 웹디자인(UX,UI)를 조금이라도 곁다리로나마 아는 게 아니라면 대기업에서는 더더욱 뽑지 않을 것입니다.
(곁다리로 안다 하더라도 뽑을 확률은 0%에 수렴함)
잡코리아 이력에서는 제가 3,4년 차로 뜨지만 저는 실제로는 업무 8년차의 과장입니다.
저는 디자인 전공자로서 인턴을 보조 프로덕트 매니저 겸 웹디자이너로 시작을 했고
이후 UX 디자이너 직군을 거쳐 현재 IT서비스 기획자입니다.
앞의 제 시작점들이 참고 되길 바랍니다.
PM이 되기 위해서는 최종적으로 업무 10년차 정도의 업무 관장 능력이 있어야하는 것인데.
현 시점에서는 UX, UI를 안다는 것을 어필할만한 포트폴리오나 경험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웹디자인이나 웹 기획으로 인턴이나 커리어를 시작하는 것이 유리하고요..
저도 지금은 대기업과 1년 넘게 일하고 있지만 이전 7년 간은 중소기업, 스타트업에서 일했습니다.(석사 중 일한 것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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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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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9살 취업전선에 뛰어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