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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비교육으로 JAVA 웹개발과정을 듣고... 웹개발5년차 되어가는 자바개발자 입니다.
저는 개인적인 성향이.
교과서를 파고들어 이론에 대한 이해를 하고 난 뒤 문제를 접근하기보다....
자주 나오는 유형의 문제를 풀어 푸는방법을 터득한 후 어떻게 이 방법이 나왔는지 역으로 공부를 하는 스타일이라
면접을 보고난 후 바로 실무 업무를 담당할수 있는 회사를 택하여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선택한 회사에서.
바로 실무에 투입되어 교육과정과 실무의 괴리감을 느꼈고, 그때 배운 교육과는 전혀 다른 세상이라 생각되었습니다.
그러면서도 가장 중요한 건 JAVA를 떠나서 컴퓨터 언어에 대한 이해였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경우에는 최근에 교육을 받은 언어를 쓸 수 있는 회사를 찾고, 그 회사에서 일을 하겠지만
제가 만약 후배님의 상황이라면 C를 하더라도 사수가 있다던가, 바로 실무일을 할수 있다면 그 회사를 택할 것 같습니다.
취업시장에서는 물론 JAVA 프로젝트가 많다보니 JAVA개발자를 많이 뽑겠지만,
사실 년차가 쌓이고 실력이 쌓여가는 시점에서는 어떤 언어를 사용했는가 보다는
업무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사람들을 더 선호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C언어를 통해 새로운 기능을 구현하도록 로직을 구성하게되면
대게 비슷한 방법으로 JAVA로도 구현이 가능하거든요.
C에선 이렇게 처리했던 부분은 JAVA에서는 이렇게 선언해서 쓰는구나.
언어는 단지 우리의 논리적 사고를 표현해주는 도구일뿐이기 때문에
한가지 도구에 대한 폭넓은 이해만 되신다면 다른 도구를 가져와서 쓸때
지금의 고민은 별거 아닐정도로 유연하게 받아들일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제가 C를 모르기 때문에 이렇게 섣불리 답변을 달긴 하였지만.
제 상사들이나 같은 분야에서 일하시는 선배님들을 보면 대부분 C로 개발을 시작하셨던 분들이셔서 조심스럽게 주장해봅니다.
물론. 주 언어를 변화시키는건 힘든일이 되겠지만, 그로인하여 개발할수 있는 영역도 늘어난다는 장점도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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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31 |
Q첫 직장과 국비교육 고민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