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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취업 관련 고민..

조회수 284 2021-12-22 수정

안녕하십니까. 입사를 앞두고 있는 취준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는 그동안 프로그램 개발관련 공부를 하면서

취업준비를 하였고 내년1월부터 웹 개발하는 회사로 입사 예정인데


아는 지인이 K사 협력업체 물류 관리직(전산)을 추천해주셨는데 조건이 너무 좋아서 ㅠ

어디를 가야할지 고민입니다.


비교를 해보자면


웹 개발 회사 - 연봉 2600,, 메타버스 관련 회사, 웹 개발(front, back-end) 관련 업무


K사 협력업체 - 월 세후 250, 물류 관련 회사, 물류 전산 관련 업무


이렇게 비교해 볼 수 있는데..


제가 그동안 배웠던 것을 살려서 취업을 하고 싶었는데

막상 저렇게 좋은 조건이 들어오니.. 근데 제가 배웠던 것과는 전혀 관련이 없어서

너무 고민이됩니다.. 결정을 쉽게 내리지 못할 것 같아서 조언을 듣고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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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6
  • 프로필 이미지 mentor1091329 웹기획 / 17년차 Lv 2

    다른분들이 오랜 경험에서 나오는 좋은 말씀들을 해주셨네요.
    요즘 잘나가는(앞으로도 잘나갈것으로보이는...) IT 직종은 개발 및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기술입니다.
    IT도 다양한 직종이 있고 향후 전망이 밝은 직종은 결국 engineering 직종, 즉 쉽게말해서 개발자 또는 엔지니어라는 얘기지요...
    고민하시는 두가지 업종은 상당히 성격이 다른것으로 보입니다.
    전자는 front-end 개발 업무이고 후자는 관리업무네요...
    다른 분들도 지적하신 것처럼 관리업무는 해마다 연봉상승율도 미미할 것 같구요. 향후 이직도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회 초년생에게는 때때로 편함이 독이 되는경우가 종종있습니다.

    저라면 개발직군을 선택하겠습니다...급여차이가 많이 나더라도...

    2021-12-22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9647752 앱개발자 / 5년차 Lv 2

    프로그램 개발 관련 공부를 할때 마음가짐을 생각해 보시라 조언해드리고 싶네요.
    분명 어떤 목표가 있어서 컴퓨터 언어를 배운게 아닌가 싶은데. . . 목표를 한번 떠올려보시길.

    사실 K사 물류 관리직 전산과 웹 개발 회사.
    이건 업무에 대한 자신의 태도에 따라 선택이 갈릴것 같습니다.

    물류 관리직 전산같은 경우는 관리직이다보니 조금 안정적인 형태라고 생각됩니다.
    K사가 대기업에 가까울수록 협력업체에 대한 계약이 갑작스럽게 끊어질리도 없고
    업무에 익숙해지는 몇달만 고생하게되면 향후 비슷한 CASE의 일을 유연하게 처리할수 있기도 하겠고요.
    하지만 협력업체의 한계로 책정된 연봉 체계에 따라 미래의 상승분에 대해서는 조금 기대에 미치지 못할수도 있습니다.
    물론 이때는 그때까지의 경력을 토대로 K사나 아니면 K사에 견줄 다른 물류회사로의 이직을 하면 해결가능하죠.
    그렇게 업무 마스터가 되어가며 원하는 연봉을 쟁취할 수 있다고 봅니다.

    반면 웹 개발 회사. 그리고 메타버스 관련회사.
    요즘 메타버스가 핫하죠? 1년전 2년전만해도 메타버스란말은 없었는데 말이죠.
    그말은 향후 1년 2년 후 새로운 신기술이 나오게 된다면, 그 기술에대한 습득이 되어야 이 개발자 생활에서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물론 메타버스가 우리 생활속에 자리잡아, 모든 회사들이 메타버스를 구축해야만한다?
    그런 상황이 된다면 메타버스 개발자들은 상당한 대우를 받으며 지금의 연봉은 비교가 안될만큼 서로 모셔가겠죠.
    ( 현재 `일부` 개발자들이 초봉6천부터 시작한다고 하죠. )
    무튼 아래분들의 의견처럼 노력하면 할수록 연봉의 인상율이나 후에 바라볼수 있는 기대값이 큰 직군임에는 동의합니다.
    다만 그러기 위해서는 매년마다 꾸준히 언어 동향을 파악하고, 새로운 프레임워크를 쓸 수 있는 준비를 하여야 하지요.

    워라벨이냐, 아니면 고강도고연봉이냐.
    그 둘 사이에서 본인에게 더 적합한 선택이 되시길.

    2021-12-31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9186887 앱개발자 / 14년차 Lv 3

    2600 개발 vs 3400 sm 이거라고 생각하는데요
    본인의 선택에 달려있습니다. 난 개발이 정말좋아 지금 사정도 괜찬아(금전적) 그러면 개발로 가서 일배우면서 3년~5년 배우다가 이직하는거죠 이직하면 5천은 받을겁니다.
    현실적으로 저금액은 힘들어 하면 sm 하면서 개인적으로 개발공부를 하는거죠 이경우엔 3~5년 지나면 4천좀넘겟네요.
    14년정도 개발, sm 둘다 해봣지만 머가 좋다라는건 없습니다. 어떤 선택읊하던지 후회는하는거구요 다만 자신이 생각하기에 또는 현실에 맞는 선택을 하는게 제일 좋습니다.

    2021-12-23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6698323 앱개발자 / 13년차 Lv 1

    무조건 개발입니다.
    물류 관련 전산. 미래에 절대 도움되지 않습니다.
    극단적으로 얘기하자면 평생 연봉이 오르지 않을수도 있어요.

    2021-12-22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0581278 앱개발자 / 16년차 Lv 2

    사실 개발자로 초임(첫 직장)은 참고 인내하셔서 경력 3년 된 후에 제대로 된 연봉을 받을 수 있는 아주 귀한 자리입니다. 제 경험에 의하면, 개발자가 처음 입사하는게 정말 힘들거든요. 회사에서는 경력자들만을 원하는 곳이 많습니다.

    그러니 미래를 보신다면, 그리고 좋아하는 일 하면서 즐겁게 일할 곳을 찾는다면, 개발일을 택하시는 게 어떨까 생각이 됩니다.

    2021-12-22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2839209 전기·전자엔지니어 / 4년차 Lv 4

    당장의 급여가 중요하면 기술직 하지 말아야죠
    기술직 초보는 회사에서도 가르킨다는 입장으로 뽑습니다
    그러니 급여가 적죠

    당장 초봉으로 고민이라면
    배민이나 쿠팡맨 같은거 알아보세요
    어지간한 중급 개발자 10년차 보다 더 벌거에요

    개발자는 일 못하면 경력 쌓여도 급여 오르기 쉽지 않아요
    쿠팡맨 배민 라이더는 그냥 열심히 하면 돈 많이 벌아여 그런거 하세요

    참고로 쿠팡 배민이 5 6백 번다고 들었어요

    2021-12-22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