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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A로 사회생활을 시작해서 벌써 10년이 지났네요 ㅎ
우선 QA회사에 입사라는 말씀은 왠지 아웃소싱업체를 말하시는것 같은데 저도 그렇게 시작을 했었어요.
아마 그곳에서 초창기에는 말하신것처럼 단순 테스팅을 해서 버그를 찾고 레포팅하고 하는것으로 시작을 할겁니다.
아웃소싱에 대해 그리 좋지 않은 인식이 있기도 하지만 말씀하셨던 대부분의 선임급들도 비슷한 업무를 할 겁니다.
하지만 이런 업무는 실제 SQA의 빙산의 일각일 뿐이죠.
테스트가 아닌 검증을 하셔서 경험을 쌓으셔야합니다.
우리 소프트웨어가 제대로 요구사항을 적절히 반영하여 설계가 되었는지, 이것을 검증하기 위해 어떤 테스트 설계를 해야하는지 등 다양합니다. 이것은 아무나 할 수있는 것은 아니며 경험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렇기에 저는 여기저기 사이트를 이동하며 하는 단순 테스팅을 하는 아웃소싱 보다는 하루빨리 설계를 배우고 특정 분야의 전문성을 키울수 있는 회사로 이직을 추천드립니다.
아직 나이가 어리시니 잘 판단하고 움직이셨으면 좋겠어요.
물론 국내 기업들은 SQA보다 개발자들이 대우는 더 좋다고 생각하지만 자신에게 맞는 옷인지 잘 판단하고 어울리는 옷을 입어야 합니다.
두서 없이 이런저런 의견을 적었지만 말씀드리고 싶은건
본인이 하고싶은 분야의 전문성을 기를 수 있는 방향으로 하루 빨리 움직이셨으면 하는 마음에 댓글 답니다.
댓글 4
2022.04.10 |
QQA현실과 전망, 이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