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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의 스타일을 추구하고싶으면 개인작품하는 작가가되어야합니다.
작가가 되면 오히려 모델을 섭외해서 돈을 줘가며넛 내가찍고싶은대로 찍은다음 그 사진을 작품으로 팔아야지요.
아무리 유명한 작가도 어딘가에서 의뢰를 받으면 클라이언트의 요구에 맞춰야합니다.
물론 일하다보면 내가 봤을때 고객이 정말 좋지않은 선택을 할때가 있습니다.
그런경우 본인이 언변과 실력이 노련하다면 본인이 원하는쪽으로 유도를 할수있지요.
그러나 고객이 단호하게 원한다면 원하는대로 해주는게 맞습니다.
예를들어 본인이 짜장면을 시켰습니다. 그런데 배달온건 볶음밥이 옵니다. 중국집 주방장님께서 자시닝 가장 자신있고 열정을쏟는 음식이 볶음밥이라서 볶음밥을줬다고하면 납득이되겠습니까?
누가 서울가면 자기가 추구하는 사진을찍을수있다고 했는지 모르겠지만, 서울오면 더합니다. 셔터 자체를 누르게 하지도 않을 수 있습니다. 제가 스튜디오에서일할때는 3개월 수습기간내내 렌즈만 나르다가 자기사진한번못찍어보고 그만두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클라이언트와 사장이원하는건 자기작품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돈주는사람이 원하는대로 해주는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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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4 |
Q지방에서 자신만의 사진은 힘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