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에이전시 출신을 좋게 보는 대기업들이 많긴 한거 같아요. 후배님 글대로 빡세게(?) 일한만큼 빠른 업무처리 능력, 스킬이 있다고 생각하더라구요. 에이전시 한번쯤 경험해보는것도 좋다고 생각하지만 오래 다니면 몸과 정신이 많이 상하는 지라.. 첫직장이 중소기업이면 대기업가는데 더 유리할 수도 있으나 중소기업 나름인거 같아요; 중소 신규팀 들어가면 제대로된 선임도 없고 엉망진창으로 일배울 수도 있어요.. 그리고 디자인 업계가 경력을 중요시 하다보니 개인 작업물보다는 다녔던 회사들의 네임밸류, 경험한 브랜드, 프로젝트가 어필하는데 더 큰 점수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회사에선 혼자서 하는 일이 아닌 팀단위, 회사와 회사간의 협력 업무를 진행하다보니 개인적인 건 잘 안보는 거 같아요. 개인작업물은 개인적인 성향이나 감각정도? 쉬는 날에도 안놀고 부지런히 작업하는구나 이정도.. 사실 개인 작업물보단 어학이나 자격증 같은걸 더 보긴해서.. 에이전시를 가실거면 어떤 브랜드 일을 비중있는 프로젝트를 하는지 중소를 가실거면 어느정도 규모의 팀인지 잘보시고 가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댓글 0
2019.07.10 |
Q디자이너 시작은 에이전시가 답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