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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바케인데 실적이 잘나오면 그만큼 많은 월급을 받기 때문에 만족할 수 있습니다.
근데 계속해서 신입을 뽑는 이유가 무엇일 것 같나요?
그만큼 그만두는 사람이 많다는 겁니다.
저는 최저 기본급 120만 받다가 퇴직을 했어요.
기본급을 받으려면 최소할당량을 해야 나오고요. 신입으로 들어가면 3개월 마다 최소할당량이 올라요.
저는 딱 최저할당량은 맞춰져서 받았지만, 동기인 언니는 실적이 안나와서 지인으로 매꾸다가 그것도 한계가 있어서 결국 월급 못받고 퇴사했습니다.
그리고 정해진 콜타임 시간을 맞추지 못하면 DB를 받지 못하기 때문에 시간을 채우기 위한 오버 근무가 굉장히 많으니 참고하시고요.
평균적으로 원래 시간보다 1시간 늦게 마친다고 보면 되요. 늦을 땐 2~3시간 오버 될 때도 있었구요.
칼퇴는 솔직히 말해 정말 힘들어서 칼퇴하는 사람이 몇명안되요.
일단 1~3개월 차 까지는 상품에 대해서나 우수콜에 대해서나 공부를 해야하기 때문에 남아서 공부를 해야해요.
일찍가는거 되게 눈치 주거든요. 공부안하냐고.
계약이 되면 보낼 서류 정리하고 선물 준비해서 택배 싸서 보내야하니까 이것도 시간이 20분 정도 들구요.
고객선물은 본사프로모션으로 본인이 높은 금액의 계약을 따내지 않는 이상 본인 돈으로 사야해요. 택배도 본인돈으로 보내구요.
그리고 일한 시간만큼 성과가 나오는게 아니라서 월급이 최저시급보다도 한참 못미칠 수 있어요.
저는 그랬는데 잘하는 사람은 진짜 잘해서 300이상도 벌더라구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광고에 자세히 나오지 않은 것 때문에 현실에 차이가 있으니 신중히 생각해보고 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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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30 |
Q정말 근무할만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