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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담당자 입장에서 조금 도움이 되었으면해서 말씀드립니다.
제가 누구를 함부로 판단하거나 평가하면 안된다는 거 잘 알고 있습니다만, 조언 차원에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3가지 부분인거 같습니다.
1. 경력이 없다.
아무래도 소기업의 경우, 신입보다는 당장 채용후 업무 투입이 가능한 인재를 원합니다. 즉, 업무 기초 정도는 이미 인턴이나 계약직 활동을 통해 실무 능력이 있는 분을 원합니다.
그런데 지원자를 보았을 때, 공백도 길고, 신입으로 가르쳐야 할 부분도 많다고 판단이 되니 아무래도 서탈이라는 결과를 가지게 된다고 보여집니다.
2. 자기소개서
면접에서 탈락하는 것이 아니라, 계속 자기소개서에서 탈락한다면, 아무래도 자기소개서 작성 부분에 좀 더 수정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업 분석 및 자기소개서의 완성도를 높힐 수 있도록 스스로 스토리텔링을 해보고 swot분석으로 찬찬히 다시 써보기 바랍니다.
3. 오히려 뛰어난 스펙
솔직하게 지원자가 가지고 있는 스펙이 뛰어납니다. 소기업 입장에서 이렇게 뛰어난 스펙이 가진 애가 우리 기업에 오래 있을까? 이런 의문을 가지게 되고 우리 회사에 오래 다닐 거 같지 않다라고 판단하여 불합격 처리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도 소기업 가기에는 아깝다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조금 더 목표를 높여 지원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중소기업도 잘 따져보면 강소기업인지, 유니콘 기업인지, 진짜 중소 스타트 기업인지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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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0 |
Q포워딩이나 무역사무직 지원하고 있는데 그 외에 제가 지원할 수 있는 곳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