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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면접 합격 후 연봉과 직무 안 알려주는 회사
채용공고에 통관 및 영업지원 이렇게 기재되어 있고 출퇴근시간과 상세한 직무, 연봉은 기재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오늘 면접 보고 바로 합격 연락이 왔는데 아무 설명 없이 x월 x일 xx시까지 오라고만 말씀 하셨습니다. 일단 합격했다는 사실이 너무 기뻐서 알겠다고는 했는데.. 생각해보니 아는게 아무것도 없더라고요... 또 제가 타지에 살아서 집 구하는데 2주 정도 시간을 달라고 말씀드렸는데 1주일이 최대라고 하시더라고요... 먼저 올라와서 쉐어하우스나 호텔 살면서 천천히 집 구하라고 하셨는데.. 원래 시간을 이렇게 촉박하게 주시나요?
그리고... 원래 연봉부터 상세한 직무 이런거 말씀 안해주시나요? 입사하고 첫 날에 말씀해주시나요? 제가 면접 때 여쭤봤어야 했나요? 지금이라도 전화해서 물어보는게 맞을까요?
죄송합니다.. 제가 경력이 없어서 잘 모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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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관 및 영업지원이 앞으로 하실 일이고 지금 상태에서는 어떤 일을 하는지 인터넷에서 찾아보세요.
경력직이 아니고서야 해당 팀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알려줘도 추상적으로 받아들여지실 겁니다.
인사담당자도 모든 팀 일을 세세하게 다 모르고 회사 일인데 외부로 안 알려줍니다.
통관하고 영업지원이라고 대강 말할겁니다.
연봉은 전화해서 물어보시고 괜찮다 싶으시면 옮기세요.
타지 분이신데 무작정 집부터 구하고 입사하셨는데 맘에 안들면,
집이 서울 중심부가 아니고서야 다른 회사 알아보기도 애매하고 작성자님이 잃으실게 더 많아보이네요.2023-04-07 수정 -
면접볼때 연봉 얘기는 안하셨나요? 집 구할 정도면 연봉부터 물어보셔야 할것같은데…전화로라도 물어보시는게 어떠세요? 솔직히 연봉이 젤 중요한데 만약 말 안해주는 회사면 갈 필요없을거같아요.
2023-04-08 작성 -
안녕하세요. 취업에 도움을 드리고자 글 남깁니다.
일반적으로 인사 채용에 관한 체계가 잡힌 회사라면 최종 면접에 합격 후 이에 관한 오퍼 레터를 발송하거나 유선으로 근로조건에 관하여 협의를 진행하게 됩니다. 물론 신입 입사자의 경우에는 협의 보다는 회사 내규에 따르는 방식이 통상적이더라도 세부적인 직무와 입사일자에 관한 사항은 안내 받을 수 있습니다. 입사일자는 회사에서 정한 날짜로 정하더라도 담당하게 될 직무에 대해서는 당연 회사측에서는 안내해야 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근로계약서에 서명하기 전까지는 명확하게 근로조건을 꼼꼼하게 따져보시고, 입사 여부를 결정하시는 것을 권고드립니다.2023-04-06 작성 -
인사관리 및 채용담당 경험으로 조언드립니다.
우선 복잡한 상황으로 인해 마음이 많이 힘드실 작성자님께 위로의 인사를 먼저 드립니다.
먼저 첫번째로 어느 기업이든 합격자의 집구하기를 기다려주는 것은 사실상 말이 안되는 영역입니다.
채용이라는 것이 회사의 입장과 기준에서 업무를 수행한 인재를 채용하는 것인데 특히나 다른 지역에서의 근무임을 알고 있었음에도 이를 미리 파악하고, 준비가 안된상태였다는 것은 오히려 준비 미흡으로 밖에 안보여서 자칫 합격번복의 사유가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연봉 및 직무는 어디까지나 개인의 역량 및 현장파악 능력에 따라 재책정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정규직이라고 하더라도 수습기간을 두고 업무능력을 구체적으로 파악한 후에 명확한 연봉재협상을 시도한다고도 합니다.
정보가 사이트에 공지되어도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연봉이나 복지제도는 입사합격 후 계약서 체결시에 확인할 수 있는 영역이기에 물어본다고 해서 반드시 정확한 정보라고 보기에 어려울 수 있습니다.
희망하시던 회사였는지는 알 수 없으나 인생의 전환점이 되는 직장이라는 곳에 대해 조금 더 정보를 제대로 수집했어야하는 아쉬움이 보입니다.
전화문의시 정확한 답변을 해주실지는 모르겠지만 입사여부를 명확히 결정하고 싶다면 과감하게 직접 출근을 하셔서 몇일동안 원하는 정보를 최대한 수집하고, 연봉을 확인한 후에 결정하시는 것이 가장 빠른 답변이 될 듯합니다.
부디 잘 해결되시길 응원합니다.2023-04-06 작성
